용산 E마트에 버터가 있다는 소식을 보고 장보러 갔으나 없었음. 에리스리톨인가 감미료도 없었음.
월드컵 경기장 홈플러스에 가봤으니 역시나 없었음. 1.5배 이상 비싼 루어팍과 이즈니만 덩그러니....
사려는데 MBC에서 인터뷰하는게 있어서 해줬음. '살려는 버터 없어요. 싸랑해요 버터~'
루어팍 하나 집어오고 와인한병 집어오고...
장보다보니 편육이 딱 보이는데 100g당 1500원 미만이라서 떡하니 집음.
설탕 포함 첨가물은 그러려니 하고 그냥 처묵처묵!
혹시나 단백질 비율이 높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비계도 많군. 어떤 의미로 굿!
과연 500g을 모두 처치할지 남길지!
편육과 포도주 약간 많이와 함께 즐기는 토요일 저녁이라~
내일아침에는 살 안빠져있겠군.
PS) 에리스리톨은 인터넷으로 주문!
PS2) 조금만 먹어도 물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