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있는 펜타힐클리닉을 언젠가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두드러기 덕분에 갈 수 밖에 없었음.
그런데 알레르기 관련 닝겔을 지난주에 맞아서 알레르기 검사를 해도 안나타난다고 함. 검사 패스....
유기산 검사를 했기 때문에 결과가 다음주에 나와서 다음주 수요일에 병원 다시 가봐야함.
케톤 수치도 쟀는데 아침에 굶었는데 0.1이었음. 케토 OUT 상태.
회사를 옮긴 후 점심저녁에 일반식을 지속한 기간이 좀 길었는데 식단의 문제가 크다고 보여짐. 몸이 전체적으로 망가진듯 함.
물론 일도 많아서 생활 패턴이 바뀐것도 한몫 할것 같음.
내장지방, 복부지방률은 낮거나 표준인데 체지방량이 비약적으로 늘었음.
기초대사량이 떨어진 상황에서 일반식을 자주 해서 잉여가 많이 생긴듯 함.
혈당은 높지 않았음.
Autonomic Balance Report (심박 측정?) 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는데
HIRV Tachogram : 변화폭 적음 -> 스트레스 상태
Histogram : 뾰쪽함 -> 스트레스 상태
Power Spectral Density : 기준치 미달 -> 스트레스 상태
SNS PNS 비율 : 교감신경 높고 부교감신경 낮음 -> 스트레스 상태
Stress Index : 압력 중간, 감정상태 높은쪽 -> 스트레스 상태
ABD : 중앙에서 좀 떨어져있음 -> 스트레스 상태
RRV : 분포도가 좁음 -> 스트레스 상태
그런데 스트레스가 쌓이는게 몇개월 환경 바뀌어서 된게 아니고 그 전부터 쌓여왔다고 함.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이 10년동안 몸을 스트레스 성향으로 이끈듯 함.
'스트레스 -> 염증 -> 갑상선 자가면역, 두드러기' 상태라서 다음주에 방향이 나올듯 함.
갑상선의 염증때문에 경동맥에 플라그가 많이 끼었다고 함. 검사비 10만원 다음주에 추가...
직업이 개발이나 디자이너, 뭔가 창작하고 고민해야 하는 사람들이 교감신경이 높은 경우가 많다고 함.
직업을 바꾸면 나아질 수 있겠지만 그럴 수는 없으니 부교감신경 수치를 높여서 해결할 방법을 찾아야함.
여가, 여행, 휴식, 감동, 봉사 등등의 것으로 올라간다고 함. (책임 없고 감동이면 되는건가????)
요즘에 새벽1시에 집에와서 뭔가 해먹고 3시에 잤는데 패텬을 바꿔야 할 것 같음.
-> 1시에 와서 바로 자고 다음날 아침에 고기를 해먹어야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