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번역이 나오지 않은 책인데 번역해서 읽어주는것 같네요.
나중에 번역서가 나오면 사서 읽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칼로리를 줄여서 체중을 감소시키는 방식의 다이어트는 반드시(!) 실패합니다.
반드시(!)
1+1=2, 2-1=1 이라는 단순한 1차방정식으로 우리 몸을 해석하는거랑 같습니다.
뭐. 뱃속에 화력발전소가 있어서 먹은 음식을 태우고 그걸로 체내의 물을 끓여서 움직이는 구조라면 적용 가능하겠지만...
수많은 화학적 작동방식이 얽히고 섥힌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공장의 여러 연소방식을 생각한다면 음식과 에너지, 체중을 해석하는데 몇차방정식을 적용해야 할까요?
'열심히 일하면 부자 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맞아 틀려? 맞으면 중소기업 2교대 가서 열심히 일하면 되겠네.' 라고 하는것과 비슷하게 보입니다.
노력 == 부자. 칼로리 == 다이어트.
열심히 몇년 하면 부자가 되는게 아니라 돈도 못벌고 몸상하죠... 살도 안빠지고 몸상합니다.
신체내의 환경과 세팅과 매커니즘들을 이해해야 살을 뺄 수 있습니다.
아무튼 번역 읽어주는것 들어보면 곰곰히 생각할만한게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