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 마이피 댓글 달은 내용인데
저장을 위해서 여기에도 써놓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니 내 몸이 주는 정보를 모두 취합해서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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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니 다양하게 고려해보기는 하셔야 하는데
'소식 + 싱겁게' 라는 단어가 있으니 소화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싱겁게 먹으면 건강한가?
- 짜게 먹으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에 싱겁게 먹어야함.
잉여 나트륨을 오줌으로 배출하면 혈압 떨어지는거 아닌가?
- 인슐린이 나트륨을 붙잡기 때문에 배출이 충분히 안됨
인슐린 농도를 낮추면 되는거 아닌가?
- 현대인의 식습관은 정제 탄수화물 비율이 높기 때문에 안낮아짐.
=> 내가 현대인의 식습관 때문에 인슐린 농도는 높지만 혈압은 낮추고 싶기 때문에 소금이라도 덜 먹겠다.
('내가 더블치즈버거를 먹지만 몸을 생각해서 콜라는 다이어트콜라를 먹겠다'와 동급 마인드)
소금을 덜 먹으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가?
- Na 는 낮아진다고 쳐도 Cl 이 부족해서 위산의 농도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음
- 위산이 완벽하게 녹이지 못하면 음식(탄수화물)이 완전히 소화되지 못하고 장으로 감. (단백질도 소화안되면 위험요소)
- 소화되지 못한 음식이 장에 있으면 이걸 좋아하는 균들이 증식되서 장을 장악하고 음식을 소화(발효) 시키면서 가스 생성
- 빵빵한 배가 위 압박
- 위가 뚜껑 열리면서 식도를 상하게 함.
(원인은 소화력과 장의 문제인데 단순히 제산제 처방을 해버리면?)
- 역류성 식도염이니 위산을 낮춰서 덜 다치게 하는 약(제산제)을 처방하겠습니다.
- 위산 농도가 낮아지니 더 소화를 못시키고 장의 세균들은 넘어온 음식물로 축제를 벌임(무한증식 ㅅㅅ파티)
- 배가 더 빵빵해지고 위가 계속 뚜껑 열림
- (목이 더 아프니 제산제 더 투하) 무한반복
체크해볼것은
- 내가 먹는 식단을 분석 (정제탄수, 정제당, 다단계를 거친 가공식품, 정제조미료 등등. 소식도 중요하지만 먹는 음식의 퀄리티도 중요함.)
- 음식이 충분히 소화되도록 돕고 있는가? (몇번 씹지 않고 바로 넘기는 스타일인가? 위산이 충분히 나올만큼의 염분을 섭취하는가? 먹고 바로 눕는가? 장에서 가스가 발생할때 깨어있는가?)
=> 인슐린 농도를 비교적 덜 높이면서 적당한 간이 되어있는 자연식품 위주로 섭취
=> 충분히 소화시키고 가스발생도 대처할 수 있도록 반응하려면 자기전 일정 시간 이전에만 식사하고 먹은 후 바로 눕지 않는다.
PS) 저탄고지나 당질제한 등등의 계열에 입문하셔서 3개월정도 정제탄수, 정제당만 끊으셔도 역류성 식도염은 그냥 없어집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