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번에
"신용점수 평가항목 대폭 개편..통신요금·보험료 연체땐 '치명적'"
이라는 기사를 끌어왔었는데... ( https://news.v.daum.net/v/20210105152304701 )
어제 유투브 방송중에 선진국에서는 세금과 아파트 공과금까지 DSR 에 포함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음.
인터넷에서 'DSR, 세금, 공과금' 세단어로 검색하니 이것저것 나오는걸로 봐서는 몇년 후에는 포함되어 있을것 같음.
은행들이 바젤3를 하는 이유는 건전성을 강화한다는 명목이고
이것은 곧 '돈을 안떼일 수 있게 보완한다'는 것임.
다시 말해서 돈 빌려간 이 사람이 착실하게 돈을 갚을 수 있는가를 보겠다는 의미임.
그래서, 대출 후 이자만 상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계산해서 돈을 더 안빌려준다는 의미임.
그런데 만약 돈을 못갚아서 담보(집이라던가)가 넘어간다고 할때 미납된 세금과 공과금이 일순위로 할당되고 은행이 이순위가 되기 때문에 한푼도 안떼어먹히기 위해서는 돈 갚을 능력에 세금과 공과금 월 납부액을 DSR에 포함해야함.
이번에 새로 신용등급 산정할때 '통신요금, 보험료, 공과금' 연체여부를 반영하고 있음.
위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건인것 같음.
공과금 연체하는 사람은 당신 돈 떼어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dsr 40% 하고 세금, 공과금 내고나니 생활이 빠듯해서 우리돈 떼어먹겠는데???? 너님 금리 올리던가 돈 갚으시던가." 라고 반응하겠죠.
3월부터 본격적으로 DSR 실행될텐데 3월 2일에 은행 창구에서 소리치는 분 몇 분 나올지도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