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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재미로 보는 코로나 OO 이야기 (0) 2021/03/13 AM 10:20

 

아스트라제네카 : 전달체 (아데노바이러스5형)

화이자, 모더나 : 설계도

 

아스트라제네카 는 만만한 바이러스에 코로나 엄지손가락을 붙여서 넣어주는거고

화아자 모더나는 엄지손가락을 잘라서 넣어주는건데...

 

아스트라제네카를 봤을때

'사천왕 중에 최약체인 독성을 없앤 바이러스'를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주입했는데

'독감계의 최약체였던 내가 이세계에서는 최강'이라는 상황을 찍어버리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 같음.

 

그러니까 최소한의 방어체계만 갖춰도 무난한 독감증상 약간 겪고 끝날 문제를

'으악~ 이렇게 많은 바이러스가 한꺼번에 들어오다니. 우린 다 죽었다'라고 외치며 목숨을 위협하는 증상까지 발현될 수 있다는 것 같음.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는 단어는 몸의 향상성이 망가져서 몸을 관리할 잉여자원이 부족해서 충분한 군대를 생산하기 어려운 사람이라는 의라고도 볼 수 있으니...

멀쩡하게 보이지만 죽음의 문턱에 발가락을 항상 담궈놓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라고 봐야할 듯 함.

민방위 훈련이라도 잘 한 상황이면 착착 움직일텐데 그냥 우왕좌왕 하는 행동이 심한 부작용들로 나타나는 것 같음.

 

중국집을 예로 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사를 맞는게 '짜장면 50인분 단체 주문이요~'라고 주문 들어온 상황이고

미리 양파 다 썰어놓고 춘장 볶아놨다면 뚝딱해서 50인분 배달 나가면 되는건데

준비가 제대로 안되서 집에서 놀고 있는 아들 딸까지 전화해서 불러와서 양파 까고 있는 비상상황이 되버렸다고 보여짐.

 

65세 이상의 노인들이라면 이제 몸에 군대도 별로 없고 생산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서 최약체 바이러스도 못이기는 상황이니 가능한 화이자나 모더나를 맞는게 나을듯 한데....

심한 기저질환자들도 화이자나 모더나가 나을듯 함. 인슐린을 달고 산다던지. 고혈압이 오랜기간 지속되었다던지....

외부 침입에 대응해서 방어체계를 갖춰가는 프로세스를 잘 유지한 사람이면 타이레놀 하나 먹고 끝날 일인데 그게 없으니 온몸이 비상이 걸린다고 봐야할 것 같음.

 

'기저질환자가 아닌 사람을 찾는게 빠르겠다'라고 할만큼 전세계 사람들의 건강은 다 작살나있는 상황인데...

모두가 가지고 있다고 그게 정상은 아닌데... 다들 배가 나와서 내 배를 보고도 안심하던 상황이 이제 백신 앞에서는 다들 고해성사 해야할 판...

 

이런분들은 2회 접종이 아닌 0.5인분 4회 접종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됨. 0.25인분 8회 접종이라던가.... 

 

백신이 위험한게 아닙니다. 니 몸이 병신인 겁니다. (물론 전세계인이 병신인 상황이면 백신이 위험한게 맞겠죠....)

 

'네. 제가 월 3만원도 없어서 보험도 못드는 거지입니다. 최약체 슬라임에 능욕포즈 취하는 모험가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맞아도 독감 앓듯이 앓아 누워야 하는 방어력 제로의 인간입니다.'를 외쳐야 할지 모르겠음.

 

PS) 그런데 아스트라제네카 맞고 앓아누을 정도의 체력이면 화이자,모더나 맞고 나서 충분한 항체 만들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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