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년 1월 2일 DSR 2단계가 적용된 은행 분위기를 본다. (나에게 빌려주는 대출 맥스가 정말로 바뀌는지.)
2. 내년 1월 14일 기준금리가 1.25% 로 오른 후 은행 분위기를 본다. (가산금리를 얼마나 쳐 올리는지. 선반영이라고 하는데 같이 올라간다는건 은행은 다음에 또 금리가 오른다고 예상하고 있다고 봐야함.)
3. 내년 1월 하순쯤에 월별 대출 총량 관리를 하는 은행 분위기를 본다. 내년부터는 전세대출도 총량관리에 포함된다. (은행이 돈이 많다고 하는지 중간에 셔터를 내리는지)
4. 내년 1월 31일에 '남은 11개월동안 매번 이렇게 한다는거지?'라고 학습한다. (월별 총량관리라는것은 은행의 1월의 대응과 2월의 대응이 같다고 봐야한다. 내년 1월은 올해못빌린사람과 1월 신규수요의 싸움, 내년 2월은 올해못빌린사람과 1월 못빌린 사람과 2월 신규수요의 싸움.)
5. 내년 2월 1일 앞으로의 대책을 고민한다. (어디서 돈을 구해야하지? 를 고민하고 엄빠찬스, 지인찬스 모두 점검한다.)
6. 내년 3월 '금융 규제 유연화 연장'이 종료될 때 은행 분위기를 본다. (저거 수치 맞춘다고 대출 셔터를 완전히 내려버리는지..)
7. 내년 4월 14일 기준금리가 1.50% 로 오른 후 은행 분위기를 본다. (이번에도 선반영으로 가산금리를 쳐 올리는지. 끝이냐 더가느냐)
8. 내년 7월 1일 DSR 3단계가 적용된 은행 분위기를 본다. (1월 2억이 데미지가 클테고 7월 1억은 남은 피래미들 때려잡는거라서 별 차이 없을듯. 이라고 했는데 330만명 추가면 데미지가 큰데?)
9. 내년 말 IFRS9 요구수치를 못맞춘 은행들의 똥꼬쑈를 본다. (특판 예금 얼마 나올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