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맥주와 와인 및 몸에 안좋은 식사로 인해서 체중이 좀 늘어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 배우자에게 체중을 빼야한다는 지적을 받고 루틴을 변경함.
매일 점심 + 늦은 저녁을 먹던 상황에서 그냥 이른 저녁(6시)으로 변경함.
아침식사는 원래 하지 않았었고 점심식사를 만원정도의 비용으로 먹고 있었는데 패스하는것으로 바꿈.
(매달 20만원정도 아끼면 애들 학원비로...)
저녁식사는 회사에서 식비를 좀 지원해줘서 근처 구내식당에서 약간 싸게 먹음.
근무시간에는 커피나 물을 마심.
당연히 점심식사를 안했으니 춘곤증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고...
오후에 머리를 매우 많이 사용해도 혈당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지는 않음.
(탄수화물 간식에 손이간다! 같은거 없음)
저녁 식사시간이 취침 시간과 많이 떨어져 있어서 취침을 방해하지는 않는 상황이고
먹은거 어짜피 근육에 글리코겐으로 쌓이거나 에너지원으로 바뀌어서 다음날까지 사용하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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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탄고지를 진행해서 지방을 태우는 몸을 만들어 놓은 상태라서 식사를 하지 않아도 죽을듯한 허기는 발생하지 않음.
항상 저탄고지에 대해서 물어보는 사람에게는 '평생에 한번쯤은 2~3개월동안 저탄고지를 해보라'라고 권유함.
한번 몸이 배우고 나면 내가 하라고 안해도 알아서 하이브리드로 써먹기 때문에 그 후에 일반 식사로 돌아가던지 뭘 하던지 언제라도 환경이 맞으면 몸이 지방을 태우게 됨.
꼭 저탄고지 아니고 지중해식이나 중단백저지방식 같은것으로도 지방을 태우는 방향으로 다이어트 진행하는 것들이 있는데 뭐든 해서 지방을 사용하는 방법을 몸이 다시 일깨우게 만들어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4일째인데 부담되는 부분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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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서적]
'기적의 식단'
'최강의 식사', '최강의 단식'
'비만코드', '당뇨코드', '잠시 먹기를 멈추면',
'지방을 태우는 몸', '독소를 비우는 몸'
'자가포식'
'그레인 브레인'
'밀가루 똥배'
'지방 대사 켜는 스위치온 다이어트' ( 예전 저탄고지 붐 일었을때 박용우 박사님이 반대편 의견을 많이 내시기는 했는데 지방 태우는 방향은 어쨌든 같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