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빨리 처리하려고 오메가X를 넘겨받자마자 한광석 매니저를 잘랐는데...
스파어어엔터와 한광석 매니저가 전속계약 해지 합의서를 써야 모든 관계가 해지됨...
ipq 는 스파이어엔터 대표님과 한광석 전매니저를 불러다가 '여기 종이 한장에 양쪽이 싸인해주세요.' 라고 해야하네요.
이야. 이거 설득해서 사인 받아낼 수 있는 사람이 지구상에 존재하려나요.
한쪽은 90억 투자한 그룹을 50억에 털어먹은 상태고
한쪽은 독립된 기획사를 차려준다고 해놓고 바로 팽한 상태고
비유를 들자면 '새로 결혼식 다 올리고 나서 보니 전부인과의 이혼서류를 법원에 제출 안한격'임.
마지막 헤어질때 기물 다 때려 부수고 안좋은 말 다 쏟아놓고 나왔었는데...
다시 가서 '여기 서류 싸인 좀...' 이라고 해야하는 상황임.
'응. 니들 불륜.'이라고 답하는 상황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프티때는 대표가 싸함을 느끼고 같이 증거를 모았지만 오메가x는 철저하게 당한 상황이라....
이런 상황에서 증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매니저 뿐일거고 매니저가 자기가 팽당할거라고 생각하고 증거를 따로뒀다면 이미 터졌을거라고 보거든요.
근데 이렇게 유리한 상황에서 이상한 똥볼을 차고 있는 이진호를 보고 있으면 '진짜 인지웅이 큰걸 들고 있나?'라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이진호의 해명영상도 봤는데 정작 중요한건 빼놓고 이미 인지웅이 해명한거 가지고 물고늘어는거 보고 다시한번 '이 사람 기자출신 맞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