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손가락으로 난리가 나고 있습니다.
뿌리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간단히 하청이 원청에게 엿을 먹인 사건이죠.
예를 들면
짬뽕을 주문했는데 우동을 내오면서 국물 표현의 자유를 운운하는건 어이가 없는거죠.
설렁탕을 주문했는데 깍두기 국물을 섞어서 내오면서 '좋아하실겁니다'라고 하는것도 어이가 없는거죠.
당연히 다음에는 그 식당 안갑니다.
옆에서 사상이 어떻네 이야기 하기 전에 그냥 일감이 끊깁니다.
직원들 월급은 줘야하는데 일감은 없으니 그대로 망하는것 확정이죠.
뭐 직접적인 피해가 있었네 없었네는 법무팀에서 일하면서 근거를 마련하는거고 법원에서 싸우겠죠.
이건 나중 일이라 부차적인 문제고 1차적으로는 지금부터 그냥 말라죽는거 확정입니다.
그리고, 소송을 건다면 뿌리에 줘야할 채권을 보류시킬 수 도 있겠죠.
피해보상에 대한 담보로 가압류 걸어서.
그냥 자금줄이 그 순간 멈춰버리는거라서 그대로 죽어야죠.
책임은 돈의 액수라고 봅니다.
책임을 진다는것은 돈을 뱉어내거나 손해를 본다는 것이구요.
대출 없는 현금 보유 회사도 아닐테고 사업 벌이면서 빌린 돈은 그대로 모두 대표가 떠 안겠죠.
그게 책임의 무게입니다.
'직원 개인의 일탈로'라고 책임의 회피하려고 할 수 있겠지만 돈은 정확히 책임질 사람을 가리킵니다.
거기 직원들은 연관이 되었든 안되었든 짐 싸서 나와야죠.
이번달 월급 나온다는 보장도 없어진 상황이라서. 그대로 부도 확정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