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직원을 채용하는데 있어서 개인적으로 손코딩을 시켜보고 있음.
딱 한문제를 내는데 전제조건은
1. 정해진 답이 없는 문제. (풀이는 다양함. 다 맞음.)
2. 시간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문제.
3. 작성하는 순서를 지정해줌. (구조체 선언, 시나리오 작성, 코드 구현)
4. 주의사항을 텍스트로 주고 앞에서 읽어줌. 중요한 사항은 밑줄 그어주고, 중요한 단어는 동그라미 쳐줌.
5. 연필과 지우개와 백지를 가지고 작성함.
sng나 rpg나 defence 계열 게임을 하나라도 직접 만들어봤다면 풀 수 있다고 봄.
과거시험과 같은거라서 정답이 없으니까 시간내에 순서대로 진행해보도록 이야기 하고 일정 시간을 줌.
그 시간이 끝났을 때 어떻게 할것인가 물어보고 필요하다는 시간을 더 줌.
그 시간이 끝났을 때 어떻게 할것인가 물어보고 필요하다는 시간을 더 줌.
그 시간이 끝났을 때 어떻게 할것인가 물어보고 필요하다는 시간을 더 줌.
그 시간이 끝났을 때 어떻게 할것인가 물어보고 필요하다는 시간을 더 줌.
되었다고 하면 검토하고 작성한 것에 대한 질문 몇개 주고받고 면접 진행.
감점요인
1. 내가 밑줄 그을때 멍하게 있거나 다른생각 하거나 문제를 풀 생각이 머리에 가득차서 밑줄 그은 주의사항을 어김.
2. 내가 순서대로 하라고 종이에 화살표도 표시해주고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으나 코드부터 구현하였음.
3. 시간이 부족하였고 완성이 안되었는데 시간을 더 요구하지 않고 의지가 안보임.
4. 나머지는 구두로 하겠다고 해서 얼마나 머리속의 내용을 풀어낼 수 있을지 기대했는데 개념이 안잡혀있음.
5. 아무리 손코딩이지만 들여쓰기는 좀 잘 해주세요.
가점요인
1. 줄 잘 맞춰서 썼음.
2. 지정한 각 항목을 다른 페이지에 썼음.
3. 코드의 들여쓰기가 좋고 가독성이 좋음.
4. 본인의 코딩 개념을 시나리오 영역에서 텍스트로 잘 풀어썼음.
5. 코딩은 어느정도 했음.
이 테스트를 다른 시선에서 보면
예비 직원에게 소규모 프로젝트를 맡긴 상황이고
그 프로젝트를 어떻게 이끌어가는가를 보는 시험이라고 나는 간주하고 있음.
해결책이 없는 상황에서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기를 바라는데 많은 분들이 힘들어함.
결과적으로는 안타깝지만 학력이 높고 전공을 나오신 분들이 작성하는게 더 많음.
전공이 아니면서 학원 다닌 후에 지원하신 분들은 거의 작성 못함. (가끔 잘 작성하는분 나오면 잘 대해드림)
아직 작은 회사라서 근무중에도 이벤트가 펑펑 터지며 별의별 작업을 다 해야하는 회사의 근무조건에서
손코딩을 작성 못하시는 분들을 뽑을 여유가 아직은 없음.
기술평가는 필수죠
저 라이브 코딩한적잇는데 풀기전에 한참 생각하니까 무슨 생각하고잇냐고 재촉하는데 이럴때
(타회사 CTO를 데려와서 평가를 하는데 cto분이 많이 바쁜티를 낸 상황이엿어요)
대응을 어떻게하면 좋은지 팁 좀 주실수잇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