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 양쪽 다 나랑 연관있는 사람들도 아니니 누가 이겨도 상관없는데.
객관적으로 봤을때 영알남 측에서 법에 대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여짐.
법률적 검토를 받았다라고 말하는데 아닌것 같고.
맨 처음 지적 받았을때 빠르게 미국 변호사 법률 검토 다시받고 아차 싶으면 영상 다 접고 '아. 쏘리~' 하고 다 묻었으면 넘어갔을 수 도 있을것 같음.
그렇지만 일을 벌여놓은게 있기 때문에 접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여짐.
그렇지만 접었어야 했을 것 같음.
영상이 지금도 계속 존재하니 준법정신이 투철하신 일부 시청자분들이 열심히 미국에 신고했을것 같고.
댓글에 '니들이 미국 법을 다 아느냐?'라고 하면서 반발을 하는 분이 있는데 '걍 딱보면 불법인데?'라고 보이는데 너무 무리수인것 같고.
말로 때워서 넘어갈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아무리 한국에서 유명해도 미국은 다음번 입국시 입국거부 시킬것 같음.
전세계 유일한 능력의 사람이 아닌 이상은 미국이 풀어줄 이유가 없음.
아무튼 휘말린 분들에게는 애도를 표하고.
영알남님은 MBTI가 P 일것 같음.
그리고 '불법'을 지적하는 대상을 토론을 통해서 이기면 '합법'인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세상에 너무 많은것 같음.
'어쩔 수 없는 상황'을 아무리 이야기 해도 판결에 정상참작이 될 뿐 불법은 불법인데 이기면 Safe라고 여기는 것 같음.
뭐. 국가의 판결로 두들겨 맞아도 국가의 공권력으로 나를 팼다라고 생각하겠지. 법을 어겼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 영상에서 가장 충격적인 내용은 곽튜브와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도플갱어가 되어가고 있다는거.
'재외공관 실무관' 으로 일하셨네요.
'대사관 관상이 있는가'라는 댓글들이 넘쳐나네요.
PS) 영알남 측에서는
안녕하세요.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한 “서울살롱” 쉐프 유병수입니다.
본 프로젝트에 대한 법적 자문을 구한 후 진행된 사항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운영되는 식당은 현지 법률에 따라 적법하게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으며, 수익에 대한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정상적인 영업장입니다.
미국의 법률에 따라 사업체가 필요한 위생 검사 및 기타 규제를 준수한 후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체험성 활동에 대한 법적 해석:
- 본 프로젝트에 참여한 출연진은 현지 고용관계에 해당하지 않으며, 실제로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여한 것입니다.
- 출연진은 노동자가 아닌 문화 교류 및 교육적 경험을 위한 참가자로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이는 현지 고용법과 충돌하지 않도록 법적 자문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문화적 교류와 교육적 목적을 위한 활동으로, 출연진과 제작진은 어떠한 금전적 이득도 취하지 않았으며, 모든 수익은 해당 식당에 귀속되었습니다.
법적 검토 결과:
“유식당” 촬영 중 출연진이 식당에서 일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오는 장면은, 실제 고용 관계가 아닌 촬영의 일부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이 활동은 현지 고용법에 위배되지 않으며, 미국의 이민법 및 노동법에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출연진의 활동은 프로그램 제작과 촬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므로, 그 자체로 고용활동으로 해석되지 않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문화적 교류와 교육을 목적으로 하며, 참가자들이 상업적 이득을 취하지 않고 체험적인 역할로만 참여하였음을 강조드립니다.
이를 통해 현지 고용법과 이민법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추가
유식당 팀원의 수익은 서울살롱에 귀속될 예정이고 이 또한 *전액 재료비와 임대료(대관료)에 사용됨*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프로젝트는 촬영과 운영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주장이나 불필요한 논란은 자제해 주시고, 프로젝트 자체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반론하였습니다.
PS2) 음. 포인트를 좀 빗나가게 잡으신 분들이 있는것 같은데 '영알남이 외국에서 유튜브 영상을 찍은 행위'가 문제가 아니라 'ESTA 로 들어온 사람을 미국의 사업체에서 노동에 해당하는 행동을 시킨 행위'가 문제가 된다는 겁니다. 이걸 유튜브로 찍었으니 자백영상이나 다름이 없는 상황이에요. '유튜브 영상 찍으면 다 불법이냐?'라고 반문해서 정당성을 얻으려고 할 수 있는데 영상이 문제가 아니고 사업이 문제. 이것이 단순한 교육과 연출인건지는 미국 법원이 판단할 문제.
PS3) 출연진들이 1시간 이상 저 행동을 했다면 원래라면 알바에게 시급이 나가야 하는 상황으로 보여지고 노동이라고 판단됩니다. 저게 거대한 세트라면 촬영비자 받고 입국했어야 할테고. 저 영상을 찍으면서 서울살롱이 실제 손님의 결제를 받아버렸으니 상행위가 되어버린거고. 너무 쉽게 법을 넘어가려고 한 것 같은데...
PS4) 지금 걱정되는 관점은 '노매드가 이길것 같은데'가 아니라 '영알남이 이번에 초대한분들이 중간에 껴서 엿될것 같은데'라는겁니다. 노매드가 이기든 말든 상관 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