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커츠' 로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다.
저 가게 앞을 가끔 지나다녔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집근처에도 맛집이 있었네 하면서 지나다녔었는데..
쉬게 되면서 나도 한번 줄서서 먹어봐야겠다고 해서 11월 19일 (수) 9시 넘어서 가보니 줄이 있었......
최종적으로 보니 다행이 7등이라서 오픈런으로 먹게 되었네요. (의자 7개)
앞에서 주문하는것을 보니 다들 '특로스 정식'에 '히레 추가'를 외치셔서 나도 똑같이 주문하였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이것저것 더 검색해보니 가게가 곧 없어지는군요.
입주하신 건물이 너무 낡았고 입주한 가게가 CATSU 밖에 없어서 아마 리모델링 하기 위해서 내보내시는 것 같은 느낌임.
'쫓아내고 내가 해야지' 하는 분위기는 아닌것 같네요.
11월 22일 (토)에 한번 더 줄 서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습니다.
없어지기 전에 가족들에게 맛을 보여야하니 핫팩 들고 일찍 갔습니다.
그래도 여성 두분이 1등을 찍으셨더군요.
그리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내 뒤로 줄이 미쳤습니다.
12월에 가게를 운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운영 하시게 된다면 마지막으로 매장으로 먹으러 가봐야겠네요.
물론 다른곳에 다시 오픈하시겠지만.
PS) 포장하시면 30분~1시간 안에 받을 수 있습니다. (포장 대기가 없다는 상황이라면) 먹을 수 있는 곳만 확보된다면 당일 드시는데는 문제 없는것 같아요. 자리가 7개라서 매장에서 먹으려면 줄 좀 길면 몇시간 기다려야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