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를 보면 댓글이 엄청 달렸습니다.
그 글을 읽으며 '무능력', '백수', 라는 단어에 사고가 정지된 분들이 있을겁니다.
자신의 위치나 과거의 상처를 떠올리는 단어가 되서 본문의 내용이 눈에 안들어오거나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거나 하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미달되는 현실이나 바램'에 대한 공격글이 아닙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대한 글입니다.
내용에 언급되는 그룹은
'자존심은 있지만 자신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없다'
'목표를 세웠지만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가 아니라 뭔가 합리화 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이 계획이 없이 편의만을 추구한다'
입니다.
본인이 위와 같다면 반성하고 내일부터 다르게 살면 됩니다.
그렇지 않음에도 자격지심이 든다면 극복해야할 내면의 문제입니다.
글쓴이 마지막에 고시 생활 4년에 패스했다고 썼습니다. '너는 얼마나 잘났기에 이런글을 쓰느냐'라는 질문에 앞서 이 내용을 언급했습니다.
1년이면 '존나 똑똑해서 남들의 고통을 모르는 놈이구나'라고 했을텐데 4년이면 이건 다른 기간입니다.
매년 계속 하느냐 마느냐를 고민했을 것이고, 자신이 얼마나 더 공부하면 합격할 것인가를 고민하며 자신의 스케줄을 짰을 것입니다.
'그냥 열심히 4년 하더니 되었네' 가 아니겠죠.
우리 앞에는 피하고 싶은 현실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 냉철하게 자신을 분석하고 냉철하게 목표를 세워야겠죠.
그리고, 그 목표에 맞는 스케줄이 필요할테구요.
저도 어렵고 잘 못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게 맞는거죠.
파이팅~
집안도움없는 애들은 놀고파도 못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