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적으로는 3,4,5 의 집대성 같은 느낌...
3 블로킹 같은 패리 있고, 4 세이빙 시스템 같은 드라이브 러시? 도 있고, 5같은 느낌의 쉬운 강제연결과 게이지 관리...
진입장벽 낮춰서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려는 느낌의 5보다는, 이전의 복잡하고 어려운 격겜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
원래 격겜 좋아하던 유저들은 쌍수 들고 환영할 듯 싶고, 격겜 문외한들에겐....굉장히 진입하기 어려울 듯 함.
그 대신이랄지, 대전 그 자체보다 다른 걸 원하는 유저들을 위해 월드 투어 모드 같은 걸 만든 것 같은데
짧은 데모만으로 판단하기 이르지만, 꽤 공들여서 만든 거 같기는 함. 스파5가 초기 미완성 때문에 전방위적으로
까인지라 이번에는 제대로 각잡고 만든 느낌.
여러모로 만족스러웠고 요즘 캡콤 폼이 90년대 전성기가 연상될 정도로 타율이 기가 막힘. 스파6 역시 굉장히 잘 만든 듯
싶고 평점도 높게 나올 듯. 하지만 히트칠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음. 디아4랑 발매일이 겹치는 게 좀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