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하시는 분은 따로 있고...
주로 재고 들어온 거 옮기고, 날짜 체크하고...
재고 떨이용 불고기 판매, 떡갈비 판매가 골치 아픕니다.
포장하고, 진열하고, 호객행위 하고, 예상분량 다 소진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축산쪽이라 형(?)들 입이 많이 거칩니다.
물론, 고기 시식행사도 병행합니다. 못 굽거나, 판매량이 부진하거나 하면 욕 먹고요. 불판은 시식 다 끝나면 끌로 다 긁어내고...기름 닦고... 창고에 넣고... 여튼 일이 너무 많네요
몇개월 해봤는데 처음은 거의 몸쓰는 일이고 나중에도 몸쓰는 일이긴 한데 저는 재밌었습니다
시식하는 여자 알바들이랑 끝나고 술도 마시고 놀기도 하고 같이 일하던 정직원 형하고 장난삼아 다른쪽 시식알바온 여자한테 번호도 따보고 같이 일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것 샅아요 일하는 여사님들도 되게 잘 챙겨주시고 저녁이나 점심 먹으러 갈 때 구워진 고기 챙겨가서 먹기도 하고 ㅋㅋ
판매기한은 마트내에 직영담당이 주로 관리할거 (그렇다고 님이 신경 안쓰는건 아니지만;;) 주로 판매를 담당하실겁니다 알바생에게 서류적인일이나 준법같은 큰 책임을 부여하진 않습니다 대면판매나 활달하시면 적응이 어렵진 않습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 재고떨이가 관건인데 일주일 정도 지나면 요령 생깁니다 군대 갔다 오셨으면 그리 어려운거 없습니다 고객이 어려운거 부탁하거나 응대할수 있을때는 담당 부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