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상에 만연한 전쟁 분위기처럼 행동하시기보단, 서로 한번 들어보자는 식으로 대화를 꾸준히 나눠보시는 건 어떨까요.
굳이 합의를 볼 필요는 없고, 어떤 생각이나 근거에서 그렇게 행동하는 지만 알아두시면 되지 않을까요. 사상이 다른 친구가 있을 수도 있죠. 어차피 사상이 같아서 고등학교 떄부터 친해진 관계는 아니시잖아요? 분명히 좋은 점이 있어서 생긴 교우 관계일텐데, 몰랐던 친구분의 사상 때문에 찢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친구이기 때문에 남들과는 달리 서로 진지하게 대화가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제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님이 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