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개발 경력 3년 반 정도 되었고 현재는 회사를 그만두고 쉬는 중입니다.
거쳤던 회사 중 한곳에서 앱 관련으로 사업확장을 하려하는데 들어와서 해주면 좋겠다는 제안이 왔습니다.
웹 개발만 해왔기 때문에 앱 관련해서는 지식이 없고, 그 회사를 나왔던 당시에 비해 연봉이 많이 오른것도 답을 드렸더니
연봉도 되도록 맞춰주고 몇 달 정도 공부할 시간 및 지원을 해주신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공부 할 시간을 주는 중간에 외주로 개발은 진행했으나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 서비스는 개시하지 못한 코드를 분석 및 수정하는 업무가 주어질 것이라는 것과 함께.
앱 개발에 관심도 있고, 연봉을 비롯 지원도 해주신다니 괜찮은 제안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고작 3년 웹 개발 경력에서 갑자기 앱 개발 경력을 쌓게 되는 커리어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잘 적응하지 못해 나중에 구직활동시 발목을 잡지 않을까..? 하는
이런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하실 것 같으신가요.
- 도전 해본다
- 하던거나 한다
- 기타 등등..
잘해봤자 본전이라는 소리고
금액이나 복지 같은 부분으로 이득이 없어 보이는데
앱개발자로 전향 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으시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프론트엔드에 힘을 더 주거나
백엔드 쪽으로 공부하거나 하시는건 어떨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