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조 : http://www.moel.go.kr/local/skin/doc.html?fn=2020021313054894fcdadba2ef4adeb26ce4de6c444e7b.hwp&rs=/local/viewer/BBS/2020/
지금 다른 업종도 그렇지만 제가 몸담고 있는 업계(호텔, 관광분야)는 정말 박살직전입니다.
소위 글로벌한 OTA사를 제외하고는 국내 대형 여행사(하X, 모X, 참XX, 노X 등)도 퇴사, 휴직, 개편 등
난리난 상황인데요, 그나마 각 종 제도를 통해서 지원금이 오는 모양새지만...
위에 링크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고용유지 지원금은 좀 맹점이 있습니다.
무조건 휴직이 들어가있는 상태에서 정부의 지원금이 나옵니다.
1/3은 회사부담, 2/3는 정부부담으로 말이죠.
근데 1/3조차 부담스러운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청을 해주지 않는 곳들이 있는거죠.
그래서 지원금을 받고 일을한다? 그게 정부 감찰에 걸리게되면 모든 지원금을
다 토해내야 합니다.
결과적으로 고통받게 되는건 무급휴직을 할 수 밖에 없는 일반 직장인들이 되는거죠.
주변에 제 업계는 물론이고 작은 업체들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 지원금 활용을 하기가 어렵다는 내용이 들리는데
이 부분에 대한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휴무에 대한 전액 지원 or 휴무가 아닌 출근시 급여에 대한 지원으로 바꿔야하지 않나...
주변에 피보는 관련 업종본들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저라고 지금 안전한 상황은 아니지만...ㅠㅠ
입사후 몇년의 고비중에서도 최악이라 출근해도 월급루팡중인데 무급휴가중인 동료들이 안타깝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