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나갈 때 롤을 다 찍고 새로운 롤을 끼웠을 때 마무리하지 못하면
다음 촬영 때까지 시간이 또 걸리는 것 같아요.
벚꽃 무렵에 밤에 무리하게 엑타로 찍어보겠다고 하고 많이 날리고,
오랜만에 육아에서 벗어나 둘이 대학로 데이트 갔다가 롤 넘겨버리고
다음 촬영 때까지 또 기다리고, 이번 롤은 수평도 많이 틀어지고 흔들리고... 마음이 급하면 다 급해지나봅니다ㅠㅠ
다음 롤은 밤에 스냅 좀 찍어보겠다고 G1에 일포드 델타 3200 넣어뒀는데 언제 찍을지 몰라
RTS2에 포트라 넣고 아기를 좀 찍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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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Contax RTS2+Carl Zeiss Plabar 50mm F1.4 T*+Kodak Ektar 100 & Proimage 100+Noritsu S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