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되고, 작년 말부터 한 달에 1, 2번씩 일본 출장중입니다.
원래 예전부터 유명한 아메오토코(雨男, 비를 몰고 다니는 사나이)인데, 와이프랑 결혼하고 괜찮았거든요?
진짜 완벽한 하레온나(晴れ女, 아메오토코&아메온나와 반대. 날씨가 좋아지는)라서 여행 때마다 일기예보가 비였다고해도
맑아지는 완벽한 사람이었는데...
모처럼 혼자 다니다보니 좋은 기운을 다 썼나봅니다.
저번주 돗토리 출장때도 계속 흐리고 비가오다가 귀국 때 해가 뜨더니 이번주 오키나와 출장에는 제 출장시기에만 비랑 바람이더라구요.
ㅎㅎㅎㅎ
진짜 언제 오나 했어요.
아... 슬프다.
저희는 딱 그 반대인데 9월 초 오키나와 가족 여행에 누구의 기운이 강한지 판가름이 날 것 같습니다
그 때 태풍오면 끼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