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 오전부터 오픈런 예약으로 소아과 진료 보고 병원 무료 주차 시간이 남아 주변 베트남 요리 전문점에 갔습니다.
옆 테이블엔 40대 정도의 베트남 이주 여성분과 50대 넘어 보이는 한국 남성분이셨는데 부부셨나 봐요.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게 얼마 짜린 줄 아냐며 씨, 씨 거리면서 계속 면박을 주는데...
(쌀국수 만원 정도밖에 안 해요...)
그렇게 없어 보이는 외형도 아니시던데 사정은 모르겠지만 그냥 안타깝더라구요.
그냥 남 얘기지만 먹을 거에 너무 민망하기도 하고, 불편해서 끄적거려 봤습니다.
식당사장인지 그 부부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