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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정치] 과연 이들 중에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는 집단이 있을까 (0) 2024/08/30 PM 02:05

1. 특정 지역 : 나라를 팔아먹어도 그 당이라는 사람들. 이지선다형 질문에서는 뭘 잘했는지 선택하는데 자세한 이유는 말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 주관식 질문은 더 불가.


2. 특정 연령대 : 박정희 시대의 경제 개발 향수에 특히 빠져있음. 젊을 때 생존. 즉 생업에 몰두하고 정보를 얻는 건 땡전 뉴스나 특정 신문 정도였으니 묵숨 받쳐서 민주화 운동화 하던 사람들은 그저 나라 혼란 가중시키는 빨갱이 정도 취급함. 당시에 돈도 벌고 집도 사고 자식도 키우며 지금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고, 대기업 등의 소위 국뽕을 자신의 정체성과 일체화 함. 지금은 카카오톡 단톡방이나 특정 유튜버, 그리고 종편만 보는 분들.


3. 특정 계층 및 직업군 : 저학력, 블루칼라, 1차 산업 종사자, 주부, 무직 등 쉽게 선동이 되는 계층 및 직업군. 아무래도 사고의 다양화 측면 및 정보 습득을 다양하게 수용할 수 없는 분들이니 특정 세력이나 미디어 등을 통해 쉽게 말하면 가이라이팅이 정말 쉽게 됨. 스스로 자신들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세력을 지지함.


4. 특정 세력의 이익집단 : 사실 부동산과 건설쪽에 집중되었다고 볼 수 있음. 더 자세히 말하면 강남 3구 및 분당을 위시한 특정 지역. 여기는 순수하게 자기의 이익. 즉, 돈을 바라보고 실리에 따라 투표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국가가 어떻게 되든 자신들의 자산만 불릴 수 있다면 뭐라도 하는 사람들임. 이 집단은 최소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나름 확고한 신념은 있다고 생각됨.


5. 혐오 프레임에 이용 당하는 성별과 연령 : 그 나이대는 충분히 그럴 수 있음. 쉽게 불붙고, 쉽게 식기 때문에 단순하게 한 가지에 매몰되어 빠지기 쉽고 주변을 보기 어려움. 누누히 말하지만 지금 40대 중 꽤 많은 사람들이 고 노무현 대통령 조롱하고 이명박 찍었던 사람들임. 사회 생활하고 나이 먹으면서 새롭게 배우고 체화해서 깨닭음. 


6. 기득권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 정말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임. 그저 자신의 머릿속에는 언젠가는 저들처럼 될 수 있다는 꽃밭에 사는 사람들. 그래서 현 시점에서의 자신이 아닌 그들의 관점에서 모든 걸 생각함. 



보면 분류는 되어있지만 교집합 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사실 반성이고 뭐고 대부분 더 고착화되면 되었지 바뀔 여지는 없는 사람들이죠.

실례로 경북 성주군 사드 배치만 보더라도 투표 결과가 나오죠.


그나마 5번 같은 경우 사회 생활하고, 나이 먹으면서 일부는 제대로 돌아오는 과정을 거칩니다. 인간이 성장하는 과정이니까요.

그런데 이명박 때부터 시작된 체계적인 혐오의 일상화로 인해 어린 시절부터 디씨, 일베, 메갈, 여시, 펨코, 엠팍 등 등... 거기에 각종 혐오 유튜브 레카들을 보며 자라왔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도 사고가 성장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우려됩니다.

그래도 굥을 뽑았던 자신을 바라보고 반성하기를 바라는 일말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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