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서 흔하고 본모습일지라도...
정당화된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사람이라는 게 상황에 맞는 태도라는 게 갖추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가면을 써야 하는 이유가 뭐겠어요.
해당 프로그램에서 그런 포지션을 맡았든 원래 그렇든 사회적 평가가 떨어지는 건 본인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텔라이트No.12님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불편한 것과 불편하지 않는 것, 가는 것과 안 가는 것은 주관적인 것이고 본인이 결정하면 되는 겁니다.
불편하지 보지 마세요가 아니라 그런 장면이나 사람은 불편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자유고 정당한 비판이라는 것이죠. 제 주관적 견해에 모두 100% 동의해주시고 공감해주세요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식당에 가는 것은 당연히 먹는 이유가 주가 되지만 그 식당의 분위기와 태도... 결국 미각을 위한 청각, 시각, 촉각, 서비스 등이 어우려져야 하는 겁니다.
비싼 호텔 식당이나 파인 다이닝에 가는 이유가 단순히 맛있게 먹는다는 한 가지 행위만을 위해서는 아니라는거죠.
소년 날다님, (아마도) 에드몽 당테스님도 그렇겠지만 말씀하신 바 전혀 오해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저 요리사를 향해 말한다는 게 글의 의도를 오해하고 소년 날다님께 반박을 드리는 글처럼 되었네요.
오히려 제가 글 솜씨가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사과하실 만한 내용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런사람 식당엔 맛있어도 딱히 가고 싶은 생각은 안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