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보면 몇 만 원 더 받을 수도 있겠지만, 시간을 들여 확인하는 것도 번거로워서 그냥 신경 쓰지 않고 당근마켓에 올려 팔았습니다.
회사 근처에서 거래하기로 했는데, 상대방이 어르신인 것 같아 적당히 네고도 받아들였습니다.
어제 잠들기 전까지도 “내일 아침에 들고가야지” 했는데, 출근 전철에서 거래 물건을 놓고 온 것이 생각나버렸습니다 ㅠㅠ
다행히 출근 도중에 발견되어 연락드리고 사과드린 후, 내일 같은 시간으로 다시 잡았습니다.
게다가 전장연 시위가 갑자기 있어서 평소와 장소가 달라진 것도 영향이 있어, 오랜만에 지각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 아침은 정말 정신이 없네요.


그래도 상대방이 내일도 시간이 되어서 다행이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