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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철권시리즈 리뷰 and 고수와의 대전 (1) 2011/08/01 AM 09:56

마이피 첫글임

존니 허접하고 허전해도 걍 이해해주셈 ㅋ

리뷰를 해볼까 하는데

게임을 리뷰할때는 진심 남한테 이게임이 어떻다 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어느정도 깊이 파고들었다

요것만 알아주셈 ㅋ


그 첫번째 리뷰 철권

처음 접해본 철권은 당연히 태그토너먼트 였음

이게임은 뭐라 말을 못하겠는게

그냥 동네 오락실에서 초풍이나 써대던 좆중딩 이었기 때문에

전혀 모름


다음 시리즈인 철권4

이게임 또한 형집에서 플투로 깨작거려본게 몇번이기 때문에

패스


그다음 철권 5.0 ~5.1

이때는 군인시절 이라 또 패스 ㅋ


그다음 철권DR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철권을 했으니 좀 씨부려 보겠음

당시 제대하고 마땅히 취미가 없었던 터라 동네에서 철권에 재미를 붙였음

그러다가 그린게임장도 다니고 했었음

이게임을 말하자면

레알 밸런스의 최강이라고 하겠음

물론 똥망케도 있었고 좆사기도 있었지만

격겜중에 이만한 밸런스 손에 꼽는다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음 ㅇㅇ

똥망케릭은 똥망이니까 다들 안한다고 치고

좆사기 케릭을 논하자면

좆사기 케릭이 많았고 다들 할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 밸런스가 맞아들어

갔음


예를들어 내가 하는 주케릭은 스티브 였음

그냥 좆간지가 나기때문에 골랐고 어느정도 게임을 파고들었을 무렵

이케릭이 좆사기 라는걸 알았음

그렇게 문자단을 찍고 녹단에서 놀 무렵 한가지 느낀게

도데체 풍신류를 이길 방법을 모르겠다 였음;;;


데빌진이 가장 많이하는 케릭터 였는데 진짜 게임할때마다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음 ㅜㅜ


웃긴건 이 데빌진이 그나마 스티브로는 할만 하다는거임;

헤이아치 카즈야는 그냥 ㅈㅈ고;


그러다가 아는형을 하나 만나서 많은 도움을 얻었음;

풍신류를 이기는 방법이라기 보다

풍신류와 게임하는 방법? 정도를 알려줘서

어느정도 풍신류에게 느끼던 한계를 벗어났음


그리고 파랑단을 겨우 찍고 대충 라이진쯤 갔을 무렵

게임의 한계를 느꼈음;


내가 게임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또 심리의 우위를 떠나서


어린친구들을 당할 재간이 없었음 ㅜ


동체시력도 마찬가지고

계급을 달고 게임을 하다보면

필히 장기전으로 흐르기 마련인데

급격히 떨어지는 손목의 체력과 집중력을

아무리 니코틴 파워로 감당하려고 해도

감당을 할수가 없었음 ㅜㅜ


"아 이건 이제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다"

라고 느낀건

요새도 텍켄크래쉬에 자주 나오는 잡다케릭과의 게임 후 였음

당시 잡다는 아주 어린나이 였는데

가히 충격적인 플레이였음;


그때당시 잡다의 플레이는 지금 스타판의 이영호랑 비슷한 느낌?

한대도 않맞고 다피할 자신이 있으니 나는 짠발한대만 치면됨 ㅇㅇ

이런식으로 하는 느낌인데

ㅅㅂ 진짜 사람 미치는게 겜시작 하고 레알 짠발한대 맞으면

벌써 초초해 지기 시작함;;;;;;


확실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당시 잡다케릭이 한 케릭터는

아마 아머킹 이었을거임;

디알의 아머킹은 물론 지금도 구리지만

뻥 조금만 보태서

대놓고 반시계만 치면 아예 할게 없다

이수준의 케릭이었음

그렇기 때문에 사실 아머킹이랑 해서 진다는 것도 생각지 않던차에

반시계의 약점을 완전히 스텝과 거리조절 헛친거딜케로 커버하는거 보고

ㅅㅂ 이건 아니다 라고 느꼈음


그리고 두번째로 느낀건 무릎이랑 게임을 했을때 였음

게임을 쭉쭉 하다보면 몇판이 지나고

아 이데스는 대충이러이러 해서 내가 이기겠다

아 이거는 지겠구나

감이 오기 마련임

물론 감이 안올때도 있고 ㅇㅇ

무릎과 처음 게임을 했을때는

정확히 첫판 첫라운드 후

아 ㅅㅂ 이건 못이긴다 였음;


당시 나도 파란단 이었지만

도저히 뭘 할수가 없는수준...

지금 텍크보면 무릎이 잘하긴 잘하는데

레알 디알이라는 게임이 무릎과 더 잘맞는거 같음;

디알시절 무릎의 포스는 뭐라 설명조차 어려웠음;


내생각에 지금 비알이 물론 밸런스도 잘맞고 대박친 게임이지만

잡다와 무릎 두 유저 만큼은

왠지 디알이 더 잘어울리고 본인들 실력이 더 잘 나오는 느낌임


이렇게 한계를 느끼고

나는 이제 라이트 유저로 돌아서면서

가끔 동네에서 아무케릭이나 고르면서

양민학살 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을 무렵 슬슬

6에대한 소문이 들리기 시작했음


아 다쓸려니 길어짐

나중에 이어서씀

근데 이거 아무도 않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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