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게 1시간 일찍 퇴근해서 집에 왔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날파리가 날아다니는게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누군가가 쓰레기통안에 유기물질(날파리밥)을 버려놓은 것입니다.
쓰레기봉투를 꺼내보니 이미 성충 날파리가 쓰레기봉지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번데기와 유충들도...
속으로 어떤 뿅뿅뿅 뿅뿅뿅이 이 뿅뿅을 해놨나... 라고 생각을 하고 쓰레기 봉투를 조여매고 현관을 나섭니다.
에라이 뿅뿅뿅뿅들 뿅뿅뿅뿅뿅을 가지가지하네 라고 하면서 쓰레기를 버리고 돌아옵니다.
집에 돌아오니 집을 잃어버린 날파리들이 분주하게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