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가 코트입고 돌아다니길래,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추워서 그렇답니다.
그래서 에어컨 난방 모드로 켜주고 (아무나 켜도 됨...) 회사 메신저로 동복 없으면 경영지원팀에 이야기해서 받으라,
사장님이 보면 혼낼수도 있다. (아니면 사장 속으로 점수 감점하고 있던가 ㅋㅋ) 라고 하니까
"옷이 없는데 어찌하냐고, 회사에서 미리미리 제공을 해야지요, 저는 겨울 동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저 봤는데 아무말씀 없으셨습니다" 이럼...ㅋㅋ
그래서 지금은 아무말 안해도 나중에 사장님 기분이 안좋거나 뭔가 잘못했을 때 이야기 나올수있다고 했더니
"그건 아직 시기상조인데, 지금 그걸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사유가 명확한데 머라고 하시면 따져야죠" 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포기함 ㅇㅅㅇ 남은 꼰대라고 욕하면서 자기 꼰대인건 모르나봄
일이나 다시 하러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