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너무 많이 와서 양말까지 다 젖었고 거기다 버스가 왜인지 너무 늦게 오더군요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에 도착해서는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상태로 돌아다니다가
무작정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서 돌아다니다보니 메가박스를 찾았는데, 혜안 님과 연락이 안되서 2차 멘붕!
그러다 둘이 만났는데 제가 퇴근하고 바로 가느라 저녁을 못먹어서 양해를 구하고 먹을 것 좀 챙겨서 영화관 입장!
핸드폰 밀봉하고 입장해서는 이런 저런 마블 영화이야기하다가 영화가 시작되고 엄청 몰입해서 봤습니다
결론은 꿀잼임!! 돈주고 봤어도 아깝지 않을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쿠키는 두개 있습니다. 엔딩크레딧 끝나기 전에 하나 크레딧올라가고 하나! (두번째껀 안중요함)
단점?
번역가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미국식 유머를 못살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영화가 원체 재밌어서 신경쓰일 정도는 아닙니다
기억에 남는 OST 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