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집나가달라고 하길래 나왔습니다 제가 밖에서 문잠긴거 때문에 하루종일 밖에 못나간걸 따졌는데
제가 나쁜놈이라네요 엄마한테 그딴식으로 따지냐고 평소 행동도 마음에 안든답니다
아마 퇴근하고 오면 집에서 게임하고 논거 때문에 그런거겠죠
그런데 저는 부모님한테 할 수 있는건 다해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최소한도 안지켜주네요
주말에는 요리도 한번씩해서 나눠먹고 요전번에는 충전기가 잘 안된데서 새로 사다주고 폰도 새로 사주고 기타 등등
한달에 백만원씩은 못드려도 최소한 생활에 필요한 거는 다 해드렸습니다. 홈쇼핑에서 생선굽는기계라던가 6평짜리 에어콘이라던가
그리고 지금은 "오늘 이시간 완전한 독립을 원했다면 축하하마ㅡ
행여 엄마가 서운했다면 이해하고ㅡ 지금 집으로로 돌아오렴 미안하다고ㅡ부끄러운 엄마" 이렇게 카톡이 왔네요
하지만 당분간 혹은 아주오랫동안 갈 생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