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제 또 하나 배웠습니다 - 서비스가 좋아질수록 물건품질은 낮아진다

참고로 이과생임ㅎ

서비스가 좋아질수록 물건품질은 나빠진다

서비스가 좋아진다는 구매자는 편리해지지만 그 편리함을 대신하는 중간업자들이 돈을 가져가기때문에

판매자는 중간업자에게 줘야하는 돈때문에 물건 품질을 낮추거나 가격을 올리게 된다

하지만 가격을 올리면 구매자들이 구매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물건품질을 낮추게 되고 

이는 시장의 전체적인 품질의 하락을 가져온다

중간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구매자 입장에서 매우 매력적이지만

판매자와 구매자가 중간업자에게 종속되는 구조가 가속화되면 

(판매자와 구매자가 중간업자를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하게 됨)

결국에는 중간업자가 이득을 챙기게 되고 이는 착취의 경제가 되버린다

(생산이 늘어나는게 아니고 중간에서 떼먹는게 많아짐)

그다음에 무엇을 쓰려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Vㅔ리-]

단편적으로는 그렇지만
시간에 비례해서 공산품은 대량화 양산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격이 떨어지기에
결국엔 서비스가 좋아야 해당제품에 대한 경쟁력도 있을 수 있는 순환체계입니다

[나가레료마]

너무 안좋은 쪽으로만 보시는데..

[뀨읭]

무지하니까요 ㅋㅋ

[멀고어 1번지]

세상에 공짜는 없죠

[윈드벨]

배달어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초창기에 배달어플 나오자 소비자들은 편해졌지만, 자영업자들은 광고비가 추가되서 한창 전화로 주문한 음식의 양이랑 어플이용 음식 양이 비교됐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