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SDD(소프트웨어 설계문서)를 쓰기위해 재활용하는 프로젝트의 코드를 읽고 있었다.
갑자기 등장하는 의문의 상수 0.01745329...(중략), (#define 아님 그냥 때려박아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쒸...불...)이라고 생각하며 이 숫자가 대체 뭘 의미하는지 찾기위해 구글신에게 물어본다
몇페이지 넘겨보니 답이 나온다
"고것은 Degree를 Radian으로 바꾸기 위한 쏼라쏼라... (영어)"
연동통제문서도 읽어본다.
"그 필드의 값은 0~6283 [mrad]를 씁네다."
그리고 이내 결론에 도출한다.
음...... 매개변수로 Degree값을 입력받는데, 갱신해야할 값은 Radian이라서 0.01745329...머시기를 썼구만!
근데 왜 그걸 그대로 때려박아놨냐... 이거 짠놈 얼굴보고 싶다... (퍽)
그러다 갑자기 왜인지... 왜 원의 반지름 공식은 2πr인지 궁금해진다.
다시 구글신에게 물어본다.
"고것은 쏼라쏼라해서... 머시기하게 되는데 그걸 또 어떻게 하면..."
머리가 아파진다...
그러다 보니 퇴근시간이 되었다.... 퇴근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