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이하여 뒹굴거리다가 중경삼림이 갑자기 생각나서
근 20년만에 다시 본거 같습니다.
좋네요.
낡은 느낌이 별로 들지도 않고 영화도 재미있네요.
그리고 2부에서 왕정문의 매력이 어마어마하네요.
오래된 기억속에서도 왕정문의 스튜어디스 신은 뇌리에 박혀있었는데
그걸 다시 보니
'아 이게 이 이미지였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쁘기도 엄청 이쁘고...
노래도 뭔가 익숙하면서도 잘 모르는 노래가 좋네요.
어렸을때는 california dreaming 만 들렸었는데
이번에 보니 오히려 몽중인이 더 잘들리네요.
신작은 아니지만 잊혀져 있던 것을 다시 꺼내보니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링크는 왕정문의 몽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