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중학생때 겔러리아 1층에 시계매장을 구경하다가 너무 이쁜 시계를 봤어요. 0 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세보니깐 40만원이더라구요. 그래서 근처에서 화장품 고르던 큰누나한테 쪼르르 달려가 "누나 저기 오메가? 라는 시계 진짜 이쁜데 40만원씩이나 해."하니깐 누나가 "오메가..가 40만원이라고?" 그래서 제가 "응 진짜 이뻐. 용돈 모아서 꼭 살꺼야"이러고선 둘이 다시 오메가 매장가서 누나가 동그라미 세보니깐 4백만원. 그때 멘붕은 지금도 잊지 못해요.
허허허허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