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사회에 있을땐 게임이든 피규어든 발매날만 기다리며 헠헠 하루를 살아왔고 같이 즐기며 놀았었는데
이제는 물건을 사도 그저 집 안에 택배상자로만 쌓여가고 나중에 다 정리 할 수 있을까,
지금 발매되는 게임을 보면서 와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저걸 언제 다하지, 괜히 샀다간 게임 불감증에 걸리는게 아닐까 생각부터 듭니다.
만화책들도 계속 보던것만 사는편이였는데 몇 권 씩 밀리다보니 지출할 돈만 생각해도 무서워지네요..
그래도 욕심이 있는지라 되는대로 피규어들은 구입할 수 있으면 사는 편이고(사지방에서 외국사이트 직구하기도 하고..)
어느덧 군인 월급이 다 그쪽으로 빠져나가네요..ㅎㅎ
아무튼 걱정입니다. 제대를 해도 예전처럼 취미를 즐길 수 있을까
이미 유행 지난 게임을 해도 즐거울까.
고오오오급 시계도 해보고싶고..으으..
사회가 그리운 나날입니다.
(사지방 이용이 끝나서 댓글은 내일 확인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