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데스 스트랜딩 한정판.
아마 올 해 제일 큰 호구 짓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
이제 PS5 시대에 맞이해서 PS4값이 점점 수직 하락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PS5욕심도 없고 그냥 중고나라 눈팅만 하던 도중 데스 스트랜딩 한정판이 20만원 초반대에 올라와서 고민 좀 하다가 결국 냅다 질러버렸습니다.
데스 스트랜딩을 워낙 감명 깊게 플레이 하기도 했고 지금 쓰는 중고 PS4 Pro가 용량이 작아(이 전 사용자가 SSD 120기가로 써서) 냅다 지름신 하였습니다.
중고치곤 상태가 매우 깔끔해서 만족이네요.
근데 PS4 슬림(중고) → PS4 프로(중고) → PS4 프로(한정판, 새거같은 중고)
태그를 탄, 옆그레이드의 노업글 테그로 쓸데없는 지출이 큰거 같습니다. ㅋㅋ
한정판 설치한 김에 오랜만에 돌려본 데스 스트랜딩.
정말 시간 불태우기 좋은 게임입니다. 플래티넘 트로피 획득 후 거의 봉인해서 아직 못 깬 의뢰가 많은데 언제 한 번 의뢰 올 클리어 해봐야겠습니다.
작년 9월부터 쓰면서 고생한 PS4 프로는 적당한 가격에 처분할거 같습니다. 현재 15만원에 처분 생각중.. 아니면 PS4 슬림 형이 가져갔는데 슬림 모델을 처분할까 하네요.
PS5가 하위호환이 안 되었다면 아마 PS4도 가격방어 많이 되었을거 같은데, 이젠 DS가격에 구할 수 있는 구세대 게임기가 되고 있네요.
아직 할 게임도 많고 PS4로도 충분한 성능에 만족이라 못 해도 한 2년은 더 즐기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