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게에 와이퍼 대가 부러진 차가 들어왔는데
동네 홈플러스 앞에서 왠 미친 놈들이 술쳐먹고 싸우다가
거기 서있던 차들을 여기저기 박살내 놨다네요.
그런데 가지고 오신 부러진 와이퍼 대에는 혈흔이...
그리고 창문에도 혈흔이 남아있었다가 비에 씻겨졌지만
조금 정도는 남아 있더군요.
거기다가 차주 분이 아침에 차를 발견 후 경찰에 신고 했더니
담당형사는 살인사건 현장 수사중이라고 했답니다...
잠시 후에 차주 분의 동료 분이 오셨는데
동네에 경찰들이 쫙 깔려 있었다더군요.
혈흔이 남아있던 부분과 파손된 부분은 증거사진을 찍어갔다고는 하는데
좀 후덜덜합니다.
현재로서는 그 싸움과 살인사건의 상관관계는 모르겠지만
뭔가 좀 섬뜩하네요.
그런데 뉴스 검색해봐도 안 나오는 건 아직 수사 중이라 그런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