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긺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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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실화100%)] 건망증(실화100%) (4) 2010/07/31 AM 01:24
1.
고등학교 때 친구가 책을 빌리러 옴.

교실 뒤에 있는 사물함에 감.

사물함에 왜 갔는지 까먹음.





2.
고 3 때 수능 얼마 전에 담임 선생님이 소지품 검사를 함.

내 가방에는 걸릴게 아무 것도 없었음.
무언가 걸렸던 역사도 없었음.

담임 선생님:XX야 담배는?

나:깜빡하고 안 가져왔는데요.(학교라는 걸 까먹음)

수능이 얼마 안 남아 넘어감.





3.
대학교 때 버스타고 학교에 가다가
문득 뻘 생각을 하게 됨.

'아파트에 보면 가끔씩 4층을 F로 표시하거나
4자가 안 써있는 엘레베이터가 있는데
과연 우리 집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

수업이 끝나고 동아리에 들렀다가 놀고 술도 마시고
하는 동안에도 그 생각은 가시질 않음.

버스도 끊기고 택시를 타고 들어가면서도
그 생각은 머릿 속에 계속 남아있음.

아파트 현관에 도착했음.

엘레베이터를 탔음.

무의식 중에 버튼을 눌렀는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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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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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백작    친구신청

2번이 빵빵 터지네요

적절한병맛    친구신청

전 말을 하려고 '야' 하는 사이에 까먹음

검색하려고 컴퓨터키면 왜켰는지 기억안남


볼 프로그램 있어서 TV켰는데 왜켰는지 모름


심심해서 옆반에 갔는데 책 빌려달라 그래서 교실 왔는데 왜갔는지 까먹음

엘리베이터 타고 버튼 누르는데 집이 몇층인지 까먹음

10분전에 헤어지고 또 만나는 애한테 일주일 만이라고함

햄살려고 슈퍼갔는데 뭐살려는지 까먹음

결국 커피(빨대로 꽃아서 마시는 것) 하나 사고 집에와서 게임하다 생각남


치매인 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rning Glow    친구신청

http://toez2dj.net/zeroboard/data/e_humor/toez2dj_12804098532.jpg

끼요끼요    친구신청

국딩때 실내화 주머니를 안 갖고와서

교실에 못들어가고 울고 있었음...

한참만에 왼손에 실내화 주머니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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