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저번주 토요일부터 이번주 주말까지 휴무이므로
와이프(진) 님을 출근시키고 오는길이었습니다.
서식지는 인천 미추홀구 이고 와이프(진) 님은 남동구 구월동이었는데
인천예술회관 옆길 보면
요렇게 1,2차선만 직진, 3차선은 우회전 전용(직진금지표시 있음) 인 길이 있습니다.
교차로 지나면 2차선으로 차선감소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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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번에 사고가 날뻔해서(저는 2차선에서 직진, 3차선에서 SUV가 직진하여 추월하려했음) 상품권 보내드렸는데
오늘은 택시님이 고속으로 오더니 교차로 지날쯤 뒤에서 클락션을 누르네요
손님이라도 태웠으면 그러려니 해주겠는데 빈차...ㅋ
병신풉ㅋ풉ㅋ 하며 가고있는데 그 택시가 동선이 같아서인지 따라오더라고요
그리곤 30Km 어린이 보호구역에 진입해서 저(1차선)과 타 차량(2차선) 30Km이하로 서행하고있는데
타 차량이 제 차 뒤로 이동한 뒤 빨간불 신호대기 하는데
아까 그 택시님이 옆차선 서더니 꼬나보시더라고요
저도 좀 험하게 생겨먹어서 꿀리진 않았는데
신호가 파란불로 바뀌고 택시가 쏘는겁니다.
참고로 이번달부터 이 어린이 보호구역에 카메라가 설치되어서 아주매우 느리게 가야 하거든요.
택시님 깝깝하셨는지 빈택시에서 담배를 피시네요 풉ㅋ풉ㅋ
아무래도 인천택시는 글러먹은것 같습니다.
저런 택시님같은 놈들때문에 인천 택시 전체가 욕먹는게 아니고
그냥 욕먹을 짓을 하면서 운전을 합니다.
제가 왠만해선 버스형님들에겐 양보+양보 해드리는데 택시는 절대적으로 안해드리는 이유가 이것이죠.
전번엔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약 5Km 정도를 택시타고 갔는데
무슨 군용 두돈반 말탈때 처럼 울렁거리게 운전해서 속배린 날도 있었지요..ㅎ
금일은 블박에서 메모리 뽑기 귀찮아서 오늘은 상품권 안날려드렸지만.
저 위치 정말 카메라 하나 설치해달라고 하고싶네요.
진짜 택시 파업 한번 더 안하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