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피에 있는 내용 이외에 더 읽고 싶으시다면 블로그로 들어와주세요! ^^
------------------------------------------------------------------------------------------
명동이라거나, 강남이라거나.. 길을 걷다가 혹은 지하철/버스에서 종종 만나볼 수 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항상 무언가 주문을 외우듯이 중얼거리시면서 몸에 띠를 두르거나 겉옷에 이것을 표시하고 열렬히 무언가를 표현하시려는 분들..
'예수 천국(천당), 불신 지옥!!!'
때로는 정말 용감하게 보인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으나, 지금 보면 많이 안타까워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정작 이 분들하고 이야기하면 성경에 관련된 이야기는 저 멀리 있거나.. 아니면 단편 밖에 보시질 않고 단지 목사님이 하시는 말
그것이 진리입니다. 하고 따라오시는 분들을 꽤 많기 때문이죠. (물론 전도 방법도 좀 무리수가 있다고 봅니다 ㅠㅠ)
첫째, 지옥에 대한 오해
성경을 조금이라도 배우신 분들에게 아래와 같이 물어보면 답은 같습니다.
'죄의 삯은 뭔가요?'
'사망이죠'
네, 성경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어디에도 죄의 삯은 지옥이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지요.
성경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예수 천국, 불신 사망' 이 맞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독교 분들이 지옥의 존재를 영원히 불에 태움을 받으며, 고통을 받는 곳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아래와 같이 물어보면 보통은 이러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죠?'
'네 당연하죠'
'그런데 왜 지옥이라는 곳에서 영원히 고통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 그건 사람들이 죄를 지었으니까요'
'지옥에서 고통 받는 걸 사랑이신 하나님이 즐거이 여기실까요? 매일 매초 고통소리를 들을텐데요?'
'...'
'그리고 성경 어디에 지옥에서 신나게 불탄다고 써져있나요?
'...'
성경의 마지막, 요한계시록에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악인은 두번째 부활 후에 사망합니다.
둘째, 죽으면 다이렉트로 천국 또는 지옥행 티켓이 발급된다?
이 역시 많은 기독교 분들이 믿는 것 중에 하나인데요..
죽은 후에 혼이 천국 또는 지옥행으로 간다고들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이는 성경을 읽지 않고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평등의 하나님이 누군가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로 지옥에 먼저 보내버린다면??
네.. 당연히 누군가 잘못을 따지려고 하겠죠.. 평등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이는.. 성경에도 언급되어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0장을 보면 의인들의 첫째 부활과 함께 심판이 시작되고 천년 후에 악인들의 부활과 함께 심판이 종료됩니다.
그 어디에도 사람이 사망 후에 바로 심판받는다는 내용은 없지요.
셋째, 예수님 믿어야 천국 갈 수 있어요!
할머님 할아버님들한테 자주 듣는 소리입니다. 천국 가려면 예수님 믿어야 된다고..
어느새 예수님은 천국에 가기 위한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천국 문을 따는 열쇠 신세가 되셨지요..
천국은 예수님과 함께 지낼 곳을 뜻할 뿐이지, 우리의 목표가 천국이 되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목표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며, 그 분의 품성을 닮아가는데 있다고 봅니다.
부디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그리고 어떤게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지 잘못 아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다시 생각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아무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인 삼위일체를 충실히 믿는다 한들
믿는자의 평상시의 행동과 업이 올바르지 못하다면
주님께서는 죽은이를 심판하실때 그와 같은 행동과 업을 바탕으로
심판하시리라 믿기에
무조건적으로 천국을 간다 지옥을 간다라고 말을 하는건
개인적인 견해론 부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