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으로 끝냈어야할 내용을 억지로 잡아늘려서 기존의 틀을 완전 부셔버리는 바람에 전체적인 완성도는 날아가버리고 그 액션도 1편의 현실성 있는 먼치킨에서 그냥 만화 주인공이 되어버린 존윅과 나의 액션 영웅 마크 다카스코스의 늙은 모습과 일뽕 맞은 배역 때문에 눈만 베렸습니다.. 정말 존윅이 이렇게 가는구나를 느꼈습니다
초중반까진 그래도 1편느낌도 나고 괜찮았는데 영화가 클라이막스로 갈수록 세계관 설명하느라
스토리는 산으로 가고... 키아누도 지친 티가 너무많이나서 좀 그렇더라구요
총기전문가면 총만 쐈음 좋겠습니다. 2편에서 총질만 너무 많이한다고 이번에 일부러 근접액션시퀀스를
대폭 늘린 모양인데 4편에선 다시 바로잡고 할말만 딱부러지게 하는 결말을 보여줬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