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너무 더워서 에어컨 틀고 이불 발로 차고 배 긁으면서
머리맡엔 읽던 만화책을 뒤집어 엎고 그대로 잠들었지.
헌데 너무 추워서 였을까. 두시간동안 16박17일의 에베레스트 등정 가위 눌림.
찬바람과 눈보라 산사태. 대원들은 쓰러져가고. 눈 녹여 먹다가 배탈난것은 유머.
금방이라도 찌륵 찌륵 나올것만 같은데 밖에서 싸다가
설사가 엉덩이에 얼어 붙을것만 같은것은 안유머. (물론 꿈에서 ㅠ_ㅠ)
으아.. 무슨 인셉션도 아니고 16박17일 등정실패 조난크리야 ㅋㅋㅋㅋㅋㅋㅋ
낮잠자고 일어나서 후유증으로 아직까지 머리가 띵하다는것은 실화.
결론. 밖은 덥다. |
전 밤새 에어컨 틀고 자면 개운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