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니는 직장은 10년정도 됐고
어느정도 안정적인 환경으로 살고 있고, 하고싶은 거 먹고싶은거 딱히 불편함 없이 다 잘 누리고
왠만하면 칼퇴근 하고 좋은데
술약속이 없는 날에는 퇴근 하고 집에가면 대충 7시반에서 8시
도착하자마자 샤워하고
저녁은 항상 집에서 직접 해먹기 때문에 음식하고 밥차려서 먹고 설겆이 하고 하면 대충 9시
예전에는 이 뒤에 운동 한시간 정도 한 후 남은 시간 동안 밀린 게임을 하나씩 깨나간다던가
하면서 새벽 2,3시쯤 잠들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 6시반에 일어나는 생활을 반복해도 별 문제는 없었는데
요즘들어 밥먹고 나면 갑작 엄청나게 피곤해서 스르르 쓰러지듯 잠드는 일이 많아졌군요.
그러고 아예 쭉 자는것도 아니고 대충 한 밤 11시 반쯤 깨버리면
이다음 잠도 안와서 다음날 출근할때 무지하게 고생.
이렇게 되면 꼭 계속 정신이 말똥하다가 출근 30분전쯤 되면 갑자기 포풍 졸음이 다시 몰려오기 시작하는데,
이때 자면 망해서 엄청나게 고통스럽습니다.
날이 좀 우중충해서 그런건지.. 요즘 코로나도 성행하고 그래서 비교적 많이 어딘가 놀러간다던가 하질 못해서
좀 우울한거같기도 하고
예전엔 종종 했던 격투게임도 지금은 전혀 안하고 있는데 이것도 아마 다시 시작하려면 힘들겠군요.
어찌됐건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가 전세계에서 다 해결됐으면 좋겠네요.
어...본문 내용이 뭐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