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일본여행이 막혀서 못갔었는데, 몇달전부터 풀렸다는 소식을 듣고
일에 이리저리 치이다가 1월 중순에 드디어 갈수 있게 되어서 다녀왔습니다.
기간은 7박8일이었고, 지인과 함께 다녀왔네요.
재미는 있었는데 굉장히 우여곡절도 많은 여행이었습니다.
스샷이 너무 많은지라 퇴고를 안해서 글이 개판일 수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출발 전날 짐
관광따윈 관심없고 레트로게임이랑 씹덕 피규어 사러가는거라 언제나 그렇듯 많이 준비해갑니다.
근데 하필 이날 갑자기 급체를 해가지고, 말그대로 사경을 헤맸습니다.
근데 여행을 취소할수 없다는 일념하에 그냥 강행
어쨌든 출발
공항에 새벽 5시에 도착했는데 토요일이라 그런건가..? 새벽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수속 마치고 비행기 탈 준비중
싹다 생략하고 일본에 도착.
사진은 나리타 전철에서 찍은 사진
근데 일본 도착하고 나니까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있었는데
이때가 우마무스메 버고배 챔미 기간이었는데
일본에서는 한섭 우마무스메 접속이 안되더군요.
꽤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서 결승 진출도 했었는데 접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해 결국 그냥 놓쳤습니다.
이건 상관없지만 오래 접속을 못하니까 서클도 짤린 ㅋㅋ
사정을 모르는 서클분들에게도 죄송
여차저차해서 첫날에 아키바에 가서 츠케멘을 현지 아는 형님과 같이 먹었습니다.
체해가지고 속이 안좋은데 라멘을 먹었고
이때도 너무 아프고 정신이 아득해져있다가 핸드폰을 라멘집에 두고 나와버려서
지인 형님이 뛰어가서 찾아주셨습니다.
ㅈ될뻔;
첫날 둘째날은 사진찍은게 이게 끝
돌아다니긴 했는데 사경을 헤매느라 뭘 제대로 못했습니다.
아래부터는 대충 여행
아키바 beep에 항상 보는 반가운 그림
아키바를 돌아다니다보니 칭송받는 자 관련 팝업샵이 열고 있었습니다.
두명의 백황 애니가 얼마전에 끝났었죠.
아키바 슈퍼포테이토에 있는 오락실에 스네이크
상처가 좀 있지만 아직 건재합니다.
권총은 작살이 난거같지만요
이 아래부터는 이번 같이 여행할 지인이 합류했습니다.
대부분 사진을 많이 찍고 다녀주셔서 여기부턴 사진이 많군요.
오자마자 배고파서 스테이크 집 들어가서 맥주 제일큰거 한잔씩 시켜서 낯술 때리고 탐색 시작
고기 종류가 4개인가 있었는데 하나씩 다 나오는 세트가 있어서 그거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만다라케에 있던 원신 굿즈들
지인이 원신을 좋아해서 많이 플레이 하는데
살거 같다고 사진찍어두고 다른데 보고 오자고 했는데
나중에 돌아오니까 팔렸는지 사라져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eep에서 찍은 지인 한컷
ㅋㅋㅋㅋ
카운터 유리장에 있는 물건들
비트매니아 포스터가 걸린 액자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집에 이런거 좀 걸어두고 싶습니다.
개간지
지인이 멜티블러드 매니아인데 비프에 가보니
뜬금없이 스위치 케이스랑 패드가 있던데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사버렸습니다.
최대왕생이 구동중이었습니다.
체험도 가능해서 지인은 한판 때림
대충 보고 애니메이트로 이동
봇치 더 록 이번에 정말 재밌게 봤는데 혹시 뭐 굿즈 파는거 있을려나? 싶어서 함 보러왔습니다.
요즘 애니메이션은 많이 보질 못해서 잘 모르지만
현재 플레이 중인 우마무스메 관련 음반 굿즈도 있고
봇치 앨범이랑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DVD 얘기도 보였습니다.
어느덧 저녁
지인이 산 뱅드림 책
저녁에 밥먹으러 가는데 왜인지 아이유 참이슬 광고 간판이 보여서 한컷
저녁먹고 집에 들어가면서 맥주 사서 들어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끝
숙소를 오카치마치 근처로 잡아서 아키바까지 걸어갈 수 있다는건 대단히 좋은점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아 서로 밝은 얼굴
이 날은 우에노에서 아침을 먹고
하라주쿠 거리 가서 크레이프좀 먹고
나카노 브로드웨이의 만다라케를 들러서 게임좀 사고 TRF 오락실도 한번 보고
타카다노바바 미카도 오락실을 들렀다가
이케부쿠로의 슈퍼포테이토를 들렀다가
아키바에 다시 돌아가는 것으로 스케쥴을 잡았습니다.
그냥 목적이 게임사는거랑 게임센터 보는거밖에 없음
출발
날씨도 겁나 좋았습니다.
그냥 우에노 거리 사진인데 꽤 괜찮았습니다.
굉장히 뜬금없지만 이런곳도 있었는데 ㅋㅋ
일본은 역시 대단
아침일찍이라 밥집이 여는데가 별로 없었는데
적당히 여는곳을 찾아내서 소바랑 카츠동 세트를 시켜서 먹고 이동
하라주쿠에 도착했습니다.
온김에 사진 한방
이따가 먹을 크레이프집 앞
생각해보니 크레이프는 굳이 여기 안와도 먹을 수 있지만 그냥 거리보러 왔습니다.
애당초 난 단걸 잘 못먹
옆집 2층에 뭔가 세일러문 옷이 걸려있었습니다.
다른 크레이프 가게
못파는 곳
개성적인 옷이 많습니다.
전 몰랐는데 하라주쿠는 러브라이브랑 꽤 관련이 있는 동네라고 하더군요
전 아이마스만 알아서 몰랐습니다.
ㅋㅋ 전시된 옷들이 개성이라는 수준이 아님
여튼 크레이프를 먹으며 한컷
다시 이동
나카노에 도착했습니다. 만다라케에 가기 위해 브로드웨이를 지남.
6년전인가 만다라케 갔을때는 만화관련 굿즈는 많이 팔았는데
게임 관련 굿즈는 거의 팔지를 알아서 실망해서 간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니 그때랑은 엄청나게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일본가면 꼭 다시 들러보고 싶네요.
만다라케 입구 들어가자마자 잡동사니 상자에서 보인 동급생 무언가의 피규어
이즈미인가..? 100엔에 팔고 있었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 안샀습니다.
과연 만다라케
만화 관련 굿즈는 굉장히 많습니다.
입구 들어가서 얼마 안가서 찍은 사진
?? 이게 왜 여기에
가격도 정신 나감
2층에 올라와서 또 한컷
옛날 주화 컬렉션이 있는 가게도 있었습니다.
조금 돌다가 TRF나 슬슬 가볼까 해서 가봤는데 평일에는 개장을 18시부터 해서 포기
액자에 들어가있던 그림들
맨 마지막 층에 이런곳이 있었는데
완전 회원제라서 예약하지 않은 사람은 들어갈수 없다고 써져있는 수수께끼의 가게
뭐하는 데지..?
여튼 철수
의외로 게임 관련 매장이 엄청 커져있어서
너무 오래보고 있었습니다.
시간상 계획에 차질이 생겨
타카다노바바 미카도와 이케부쿠로 슈퍼포테이토 중 양자 택일
이케부쿠로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케부쿠로에 있던 한 거리
뭐하는데인지는 모르지만 있어보여서 한 컷
매장한번 돌아보고, 다시 철수.
조금이지만 산 물건들도 있었으니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이대로 다시 아키바로 귀환
어느덧 다시 저녁시간
지인이 또 러브플러스를 좋아해서 찍었던 피규어
저는 유행 다 지난다음에 잠깐 해봤던 기억밖에 없군요
아키바 도는 중에 저녁 먹기전에 너무 출출해서 먹었던 스타케밥
항상 지나다가 봤지만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이번기회에 처음먹어봤네요.
근데 올해 2월에 폐장한다고.. ㅠㅠ
적당히 마무리 시간에 돌아보다가 밥먹으러 갑니다.
모츠나베라도 먹어보고 갈까 해서 적당히 찾아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굉장히 좁은 방에 문닫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던데 더워 죽는줄
모츠나베도 먹고 술도 꽤 먹고 기분도 꽤 좋아진 참에 아직 숙소드가긴 싫어서
아키바 HEY 오락실로 가보기로 합니다.
열심히 인형뽑기 중인 지인
진짜 원신 인형뽑다가 뽑을때 까지 돈써서 주위 사람들한테 박수까지 받는 사람은 처음봤습니다.
다시는 같이 인형뽑기 하고싶지 않다.
간김에 지인이 돌려본 아케이드 게임
1층에 있던 가챠
1층에 지하로 이어지는 공간이 있던데 여긴 뭐하는 곳일까요
이렇게 바쁜 하루가 또 끝
집에 돌아가는 길에
여튼 다시 다음날 평소와 같이 아키바로 출근
어느 라멘집에 들어가서 먹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가면 또 먹어볼 법 할거 같습니다.
근데 이날쯤 부터인가..? 한가지 큰 문제가 생겼는데
폰을 플립4쓰는 중인데 살짝 떨궜는데 액정이 아예 나가서 터치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되서
대 패닉에 빠졌었군요.
어케든 수리해본다고 수리하는 곳이 있길래 가봤는데
수리비 11만5천엔(!!) 불러서 포기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체하고, 라멘집에서 핸드폰 잃어버렸다가 찾고
떨궜다가 아예 깨먹고 뭔 마가 꼈나봅니다.
나중에 귀국하고 한국 삼성 서비스 센터가니까 그냥 무상수리로 처리.
박살난건 별수 없으니 포기하고 계속 여행
이때부터는 폰이 안되니 제가 찍은 사진은 없습니다.
아키바 만다라케에서 본 지인의 구입 후보들
사진은 BEEP 였는데
생일이 된지 10일 이내인 사람은 중고상품을 10% 깎아준다는 내용
이걸 보고 지인이 가게에 외국인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증명 가능하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할인 받았습니다.
근데 중고만 가능하다는 문구를 못봐서 얼마 할인은 못받은 ㅋㅋ
어디였지..?
여튼 예정했던 곳 중 하나인 돈키호테 원신 굿즈 매장에 왔습니다.
원신 굿즈 매장인데 은근슬쩍 붕괴 굿즈도 파는중
ㅋㅋ 즐거워 보임
여튼 이후 숙소로 들어와서
일본에 사는 지인분에게 일본에 있는 동안 쓸 공기계를 빌리고
산 물건들의 택배를 부탁드리기 위해 보낼 짐을 정리
일단 밥은 먹어야 하니 밥먹으러 갔습니다.
숙소 근처에 이렇게 일본 가정식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먹고싶은대로 신나게 집어와서 배터지게 묵었습니다.
돼지들
동족을 먹는 죄악감
맛이 없진 않았는데, 히레 로스가
각각 2200엔 2400엔인가 그랬는데
그가격 주고 먹고싶은 맛은 아니었습니다.
궁금해서 가봤지만 다음에 또 가고싶진 않네요.
지인이 기판놀이를 또 좋아해서 보러간 작은 매장
여긴 특이하게도 가게가 아키바 외곽에 있었습니다.
2층에 있던 정말 겁나게 작은 가게였는데 일단 가봅니다.
컨트롤 박스라던가 그런 관련있는 기계들이 많았습니다.
좁은데도 꽤 알찬구성이었던거같은데
점원분이 물어보면 상당히 친절하게 설명해줬습니다.
개인적으론 굉장히 호감가는 가게였습니다.
키라키라 스타나이트, 8비트 뮤직파워, 아스트로 닌자맨 등으로 유명한 Riki 의 사인
그림이 엄청 귀엽습니다.
하지만 털 많이 아저씨가 그렸겠죠?
밖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다시 아키바 안족으로 들어가는 도중에 봤던 워해머 카페
?? 이게 뭐지 대체 하면서 드가봤습니다.
안에는 뭔가 굉장히 쩔어줬었는데, 사진으로는 설명이 잘 안되는군요.
영상은 찍었는데 사진은 몇장 안찍어서 그런지
여튼 어느덧 다시 저녁이 되어갑니다. 밥먹으러 ㄱㄱ
아키바에 있는 세계의 야마쨩
이라는 닭날개 튀김 전문점
겁나 열심히 퍼먹었습니다.
다시 다음날 아침
아키바에 있는 텐야에 가서 적당히 세트 시켜먹었습니다.
아키바 게임 매장들이 대충 11시근처부터 열기시작해서
시간떼우기로 간 오락실
지인이 버쳘온을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블루아카 이번에 일본 아키바에서 뭔가 이벤트를 여나보더군요.
이 이벤트를 위해 지인은 여행을 하루 연장했습니다.
?? 이게 왜 또 여기에
프렌즈 올라가는 간판에 그려져 있던 아냐
인기는 인기인가봅니다.
이렇게 저는 마지막 날 여행을 끝내고 도살장 끌려가듯 우울하게 혼자 귀국..
이후 지인과는 헤어져서 핸드폰도 없이 힘겹게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당연히도 사진한장 없습니다.
이 뒤는 지인이 남아서 일본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
따라서 상황을 모르기에 거의 해설할 수 없다..!
나를 버리고 혼자 맛있는 초밥을..!
일본에서 멜티하는 일본인분들을 만나서 같이 블루아카 이벤트도 보고
오락실 가서 멜티 CC도 몇판 돌리고 온 모양
점점 어두워져가는 하늘
그도 어느덧 나리타공항으로..
그렇게 저희의 여행은 끝났습니다.
관광따윈 관심없는 게임여행
이 뒤는 지인의 전리품들입니다.
다음은 제 전리품
푸른 바다의 트리스티아라고 예전 PC랑 PS2, PSP로 발매된 적이 있던 게임인데
우연하게도 이번 일본여행중에 리메이크판이 스위치로 발매되었길래 신품으로 사왔습니다.
원작도 원래 좋아해서 기대하며 플레이할 예정
사진찍고 정리하면서 꿀땅콩을 먹으려고 했는데
잘못따서 무기가 하나 생겼습니다.
별수없이 칼로 땀
여행 후 한주가 지나니 일본에서 지인에게 부탁했던
게임 및 게임책들이 도착
매우 고생했을텐데 쌩유입니다.
아래는 물건들 사진
귀찮아서 잘못찍은것도 대충 회전 안하고 올렸습니다.
너무 많아서;
자 하나씩 풀어나가 봅니다.
환마 귀무자
어릴때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당시는 엑전사가 아니었어서
콘솔도 없어서 못해봤었습니다.
닌가 블랙
엑시엑에서 하위호환이 되서 그런지 가격이 아직 꽤 비쌌습니다.
오리지날 닌가는 하위호환 불가인걸로 알고 있어요.
귀국하고 가져온 게임들 중 제일 먼저 플레이해서 클리어
카게로입니다.
일본 현지 지인에게 선물받은 라이자 아틀리에 PS4 일판 한정판
아틀리에는 피리스 까지만 하고 그 이후엔 좀 실망해서 라이자도 안했었는데
이기회에 아틀리에는 다시 시작해볼려고 합니다.
집에 없었는데 마침 하드오프에서 한정판을 발견해서 사온 사쿠라대전 온라인
이것도 지인의 선물
봇치 너무 귀여워요
우마무스메 테이오랑 마야노 관련 굿즈
페르소나 게임책
한국 지인분에게 선물로 드릴 비트매니아
EVE The Fatal Attraction 공략본
동급생2 플스1판 공식 비쥬얼 게임가이드
서몬 나이트 아트북
티어즈 투 티아라 2 가이드북
넵튠mk2 비쥬얼 가이드북
사쿠라대전 2 가이드북인데 책 2개가 같이 묶여있었습니다.
영웅전설3 하얀마녀 새턴판 설정자료집
푸른 바다의 트리스티아 일러스트 및 설정자료집
칭송받는자 참 플스4 한정판
칭송받는자 참2 플스4 한정판
태피스트리들
티어즈 투 티아라2 패왕의 후예
오오가미 이치로 분투기
센티멘탈 그래피티 2
왜인지 좀 싸게 팔아서 사온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플스1판은 이미 가지고 있었는데 새턴판이 있는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ARIA 게임은 하나 더 있는데 나머지 하나는 가격이 맘에 안들어서 안사왔습니다.
언젠가 사서 플레이할 날이 오겠죠.
천주 천란
천주는 3를 가장 재밌게 했었고 쿠레나이까지는 해봤었는데
PS2 이후 기종으로 나온것들은 하나도 못해봐서 이걸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떨이 330엔짜리 포켓몬스터 스타디움 금은 크리스탈 버전
라이자 굿즈
라신반에서 사온 초여신신앙 느와르 격신 블랙하트 비쥬얼 북
이번 여행의 목표물 중 하나였던 피트복싱 북두의권
요즘 퇴근 후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여행 중 발매된 유킨코 대선풍 스위치판
DL판은 이미 스위치 스토어에 올라와있었는데, 이것도 막 여행하는 중에 발매되서 사왔습니다.
PS2판과 WII판은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어있는 중
스위치판 AI : 솜니움 파일 니르바나 이니셔티브
이것도 전작을 굉장히 재밌게해서 기다린 게임인데 이제야 해보겠네요.
그런 장비로 괜찮은가?
아는 형님 선물 엑박360
넵튠 V 비쥬얼 가이드북
블루 리플렉션 한정판
티어즈 투 티아라2 외전
마리의 아틀리에
패미컴 탐정 클럽 스위치판
패미컴판으로 나온 명작을 스위치로 리메이크한 작품
꽤 관심있던 건데 잘 사왔습니다.
메모리즈 오프들
마야노 피규어
오구리 피규어
아니 외 다들 거꾸로 서있나;
스위치판 EVE 고스트 에너미
겁나 해보고 싶어서 가격 떨어지길 기대했던 게임인데
방어가 엄청 잘됐는지 겁나 비쌉니다 아직
거스트 게임 OST
사쿠라대전 무언가 피규어
블랙하트 피규어
테이오 피규어
스크린샷을 지금 정리해보면서 알았는데 몇개 게임들이 빠져있네요꽤
여튼 다 모아놓으면 대충 이정도네요.
올해동안 하나씩 다 깨나갈 생각에 즐겁습니다.
다만 이제 정리를 해야되는데
수납할 공간이 없습니다.
이건 짐 받은 뒤의 원래 집 상황
그래서 이 기회에 장 하나 사서 주말에 싹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구입해서 넣은게 이 진열장
이 공간에 대충 쌓여있던 놈들을 다 깔끔하게 정리하고
PS5, PS4, PS3, PSP, PSVITA, 엑박360, 구엑박, 스위치, DS, 3DS 등의 비교적 차세대 게임들과
레트로PC 게임 타이틀 등만 넣어서 통일하고 관리하기로 합니다.
이짓을 하기로 결심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라고 나중에 후회
여튼 일단 시작
플스4, 5만 모아놓으니 이정도 양입니다.
벌써 후회했는데 이미 시작해서 돌이킬수가 없어서
일판 타이틀들이 많으니 히라가나 순으로 정렬하면서 진열 시작
다음은 스위치게임들
PS4보단 적어도 그래도 꽤..
엑박게임들
별로 없어서 좋다
진열장만 정리한 모습
꽤 그럴듯 합니다. 뿌듯합니다.
정리되지 않은 잔재들
이제 얘네들은 원래 진열장들에 다시 배치해야합니다.
옆방 새로 온 진열장을 정리하느라 개판이 된 기존 레트로 게임방
내가 진짜 이걸 왜 하기로 했을까
이날은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고 아침에 일어나서 마저 하기로 합니다.
밥도 거의 안먹고 정리만 하는 중
게임진열은 더이상 자세한 과정은 안찍었으나
일요일도 아침부터 거의 오후 6시 이후까지 진열
이제 피규어들의 진열이 남았습니다.
이걸 까는것도 일입니다.
ㅎㅎ ㅋㅋㅋㅋ! 라이자 예뻐요
테이오도 겁나 예쁩니다!
블랙하트 피규어 조립 완료
진짜 피규어는 거의 문외한인데 저한테는 조립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뒤질뻔했습니다.
이번에 가져온 피규어들 및 아크릴 스탠드들
차세대 게임방에 남는 공간에 진열하도록 합니다.
그러고보니 원랜 없었는데 사운드바도 이번기회에 주문했는데 정리하는 토요일에 도착해서 달았습니다.
결과는 매우 만족 중
여튼 이렇게 긴 정리가 끝나고
정리가 다 된 모습입니다.
이번에 새로 정리한 레트로 콘솔게임 방
차세대 콘솔 게임방
정리 끝!!
3년만에 다시 갔다온 여행 역시 즐거웠습니다!
올해안에 또 갈 수 있길
이제 또 밥새면서 사온 게임들 하나씩 격파해 나가야겠습니다.
관광에 관심은 아직도 없지만
목욕은 좋아해서 다음에는 온천이라도 좀 가보고 싶네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우선 댓글쓰고 찬찬히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