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있는데 군대 가냐고 하셔서..
보라매 공원있는 머시기 가서 검사 했던거 같은데
2번 연속 7급 나왔죠 그 때 까지만해도 아 내가 군대 안가는구나 하고 좋아했음
근데 3급 현역대상 나와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친구가 공군 가자길래 같은 날짜에 공군 입대 신청 넣음
입대 이틀전까지 편의점 야간 알바 했는데 마지막 날에 같이 가기로 한 친구가 놀러와서
좀 놀다가 친구가 장난으로 얼굴에 과자 뱉음
그래서 때린다고 쫓아가다가 도망치던 친구 발 ㅄ됨 나중에 알았지만 그 때 뼈에 금감
결국 입대날 사람 이름 부르는데 친구 이름 부를 때 아 얘가 패망했구나 하고 직감하고
혼자 쓸쓸히 입대 했죠
다음 이야기는 기회가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