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허토르테 MYPI

자허토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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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예전에 면접 볼 때 이야기 인데.. (6) 2013/06/12 PM 05:16
종이로 문제 나눠주고 풀고 면접 보는거였는데
마지막 문제가 A랑 B가 게임을 하는데
한 명은 1~100까지 숫자 중에 하나 고르고
다른 한 명은 숫자를 제시해서 그것보다 큰지 작은지 듣고
점점 맞추는 문제인데 (예전에 무도에서 노홍철 숫자 맞추던 것처럼)
그건 쉽게 대답을 했거든요

근데 그 담 문제가 1부터 한계가 없는 자연수 중에 하나 생각한 걸
B가 맞추는 문제였는데 이런거 어떻게 대답해야하는 건가요?
제가 좀 이상하게 대답해서 그런가 심사하는 분이 저한테만 왜 이렇게 썼냐고 물어보던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답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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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nysun    친구신청

사람은 무한한 수를 생각할 수 없어요.
어떤 숫자를 생각했다면 예를 들어 10^100000 라고 했을때 말도 안되는 수긴 하지만 이미 저 순간에 유한한 수가 되어버렸거든요.
그러니 1번 문제와 같이 접근하면 됩니다.

메리제인1    친구신청

자신이 좋아하는 숫자를 물어본거잖아요

Parasite    친구신청

한계가 없는 자연수 중에 하나를 정해서 B가 맞추는 거 아닌가요? 결국 맞추는 건 비슷한거 같은데~ 단지 숫자가 커지면 그만큼 물어보는 횟수가 증가하는 것일뿐...

자허토르테    친구신청

설명이 잘 못 됐네요 맞추는거는 맞는데
최소한의 횟수로 맞추는 겁니다

아스테라프    친구신청

지수 계열로 물어서 줄여나가시면 됩니다. 어차피 실수 범위내의 숫자는 대 소 판단이 가능하며, 정수는 연속하지도 않거니와, 자연수라면 한쪽 한계가 1로 고정되어있으니 가능합니다.

아스테라프    친구신청

최소한의 횟수로 맞춘다고 하여도 일단 무한한 숫자를 유한한 범위로 제정돈 하는 작업까지의 횟수만 추가될 뿐 결론은 최소 횟수로 구하는 방법과 상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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