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이 시행되면서 저녁이 있는 삶이 되니 게임 말고 뭐 다른 게 없을까 하다가...
어머니께서 몇 년 전부터 베이킹을 하고 계셨는데 (제과, 제빵기능사 다 있으심) 조금씩 흥미가 있긴 했었어요.
그래서 나도 함 해볼까 하고 부랴부랴 국비 지원으로 수강하는 법 찾아서 실행에 옮겼습니다.
강의 시작 당일날인 오늘 내일배움카드 받아서 이전에 미리 상담해둔 곳에 바로 등록 후 바로 수업 받았어요.
오늘 만든 풀먼 식빵(샌드위치 식빵)입니다.
식빵이라 그런지 그냥 식빵 맛이에요...
그래도 뭔가 신기합니다.
선생님이 하라는대로 하니깐 저같은 완전 초심자도 빵이 만들어지네요.
3인이 조를 짜서 하고 있는데 나 말고 다들 제과쪽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저는 뭔가 묻어가는 느낌이지만...
아무튼 제빵은 요리가 아니고 과학인듯...
민감하게 반응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