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으면 죽도록 고생하는 사람과 그냥저냥 넘어가는 사람 중 저는 후자인듯.
어제 오후 3시에 맞고 집에 와서 불타는 성전 클래식을 플레이.
오후 7시에 이럴 때 아님 언제 배달시켜먹나 해서 버거킹 스태커4인가 시켜먹었는데 이건 버거가 아닌 고기덩어리...
평소와 비슷하게 새벽 2시까지 플레이를 했는데 살짝 더 피곤한 수준에 발열, 오한과 같은 부작용 전무.
혹시나 해서 타이레놀 한 알 먹고 취침...
그리고 새벽 4시에 잠에서 깼는데... 그냥 뭔가 더워서 깬듯...
물 좀 낭낭하게 마시고 에어컨 키고 다시 취침 시도.
그리고 8시 기상.
일어나면서 살짝 기지개 켜듯 하다가 주사 맞은 왼팔에 쥐나듯이 고통이 와서 잠시 으읔...
이외엔 별 일 없고 오늘도 불타는 성전에서 불태울 예정.
평소처럼 아침 먹으면서 마이피 글 싸는 중...
앞서 AZ를 부모님께서 맞으셨는데 어머니께선 죽도록 고생하시고 아버지께선 그냥저냥 넘어가셨음.
제가 아버지를 많이 닮은 편이라 이런 것도 유전이 있나싶네요.
아님 내가 늙은건가 ㅠㅠ... 아직 30대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