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접속 : 0 Lv. 1 Category
Profile
Counter
- 오늘 : 1 명
- 전체 : 18380 명
- Mypi Ver. 0.3.1 β
|
[기본]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콘서트 도중 발생한 소음 문제.. (5)
2010/02/09 AM 02:25 |
LINK : //www.shank.co.kr/ |
지난 7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 '파이널 판타지 오케스트라 콘서트 : 디스턴트 월드'
공연 도중 고주파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습니다.
이 노이즈음에 제대로 된 관람을 했을리가 없었고,
2부의 '얼마나 좋을까' 가 끝난뒤 발생한 소음은 공연 종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거센 항의에 중간에 나가는 조건으로 억지로 환불처리를 해주었다고 하네요.
(극소수에 한함)
오늘 오후6시 쯤 담당자의 해명글이 올라왔습니다..
'관객의 녹음행위로 인해 발생한 소음' 이라고 하는데
상식적으로 절대 납득할 수가 없습니다.
휴대폰, 소형 녹음기기, 노트북의 출력으로 피드백이 생기기 상당히 힘듭니다.
피드백현상은 스피커가 달린 기기에 한정되는데요.
휴대폰과 노트북을 사용했다 하더라도. 그 전파가 영향을 끼칠정도가 아닌
아주 미세한 것이기에 충돌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프로페셔널 장비들은 대부분 금속으로 보호되서 나오기 때문에 가능성은 더 희박해지죠.
피드백 현상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잡음은 홀 내부에서 나는게 아니라
휴대폰/노트북의 스피커로 나오게 됩니다.
사실 이런거 따지기 전에 애초에 녹음하면서 스피커에서
소리가 새어나오는 경우가 있던가요?
소리가 안나오는데 그런 잡음이 들릴리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핑계로 주최사측은 '환불은 절대 불가능하다' 라고 합니다.
그러면 공연 중간에 이미 환불받은 사람들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이미 공연 끝까지 다 봐놓고 무슨 환불이냐' 이렇게 배째라는식으로 나오더군요.
무슨 똥배짱인지 모르지만 일이 점점 더 크게 번질 것 같습니다.
녹음드립으로 얼버무리며 자기들 잘못을 관객들 잘못으로 넘기고
일을 무마하려고 하는 담당자 태도가 대채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군요.
한두푼하는 티켓도 아니고 언제든 다시 개최할 수 있는 공연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나오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
|
|
[기본] 오늘도 점심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4)
2009/11/06 PM 07:20 |
내가 말이야 품위있는사람이라서 점심도 고급 레스토랑에서 해결해.
웨이터가 와서 "주문하시겠읍니까?"라고 물어보더군.
그래서 내가 메뉴판을 보고 불벅하고 삼각김밥하고 고민하다가 삼각김밥으로 정했어.
"삼각김밥. 전주비빔으로"
이렇게 주문했지.
웨이터가 "음료는 무엇으로 하시겠습니까?"
아차차, 깜빡해서 고르다가
"웨이터의 추천은?"
이렇게 물어봤지.
그 웨이터가 "지금은 펩시 콜라하고 환타오렌지가 좋습니다."
이렇게 하는데 콜라가 확 땡기더라고
그런데 그냥 콜라는 싫어서
"음. 맥콜로 하지."
이렇게 해서 전주비빔삼각김밥과 맥콜로 점심을 때웠어.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