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 놈들이 백골화 100% 진행 된 거 처럼 오보 뿌리고 다녀서 의구심을 더 증폭시키는데요.
정확히는 전신이 백골화 된게 아니라 80%정도 진행된 거라고 합니다.
100%는 아니더라도 이 정도로 거의 백골화가 진행되었는데 지문 채취가 가능할까?
네... 가능합니다...
경찰이나 의학에 관련되신 분들은 더 잘아시겠만, 시신이 부패 되어도 지문은 채취 가능하고 부패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었으면 피부를 한 꺼풀 벗겨서라도 채취합니다. 사건 사례 중에는 이미 매장된지 몇달 된 시신을 꺼내서 지문채취하는 사례도 있다지요.(출처: 경찰대 다니는 제 동생 -_-ㅋ)
과학적 지식은 그렇다 치더라도, 저는 경찰이 과연 의도적으로 숨겼거나 시체를 바꿔치기 한게 아니냐는 말에는 좀 회의적입니다. 이 정도 사건에 검경 한 두명만 수사하는 것도 아니고 수백명이 매달리는 사건인데 의도적으로 숨길 수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러한 경찰 중에는 표창원씨나 권은희씨 같은 양심적인 분들도 많습니다. 의도적으로 숨기거나 하긴 힘들고, 정말로 그랬다면 곧 폭로되겠죠.
정말 의심되고 까여야 될 부분은 경찰의 수사력입니다. 경찰 말대로 고급 옷을 입고 있고, 유병언의 메모장이 발견되었다면 유병언 관련 측근이 아닌지, 혹은 본인인지 생각해서 지문부터 재 봤어야죠. 지문채취를 어제 오늘에서야 했다는 건 정말 숨길 수 없는 경찰의 병크 맞습니다. 경찰의 병크가 의혹을 증폭시켰구요.
정치권 세력의 음모에 의한 타살인지, 주변인의 타살인지, 아니면 자살인지는 더 수사를 해봐야 알겠지요.